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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8호
시각장애인용
2024년7월5일~7월14일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산림자원연 부지 민간 매각 추진
도-세종시, 이전 공동대응 협약
TF 꾸려 매각·개발 상호 협력
충남도가 도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민간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5월 김태흠 지사가 공주시를 방문
했을 때 공식화한데 이어 원활한 매각·개
발을 위해 세종시와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7월 3일 세종시청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세종시는 도 산림
자원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 사업의 원
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세종시는 부지 매각
공동 대응 TF를 구성·가동한다.
TF는 양 기관 기획조정실장이 공동으
로 단장을 맡아 추진력을 높이기로 했다.
미래를 이야기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27일 천안의 한 카페에서 청년들과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지사는 “결혼, 출산, 취업, 예술활동 등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도와 세종시는 또 부지 매각 관련 추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또 도의 정책을 모색하는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사진/권오헌
계획을 수시로 공유하며, 상호 협의 하에
매각 절차를 추진한다.
세종시는 도가 부지 매각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등 제반 사
반환점 돈 민선8기 미래먹거리 찾다
항을 적극 협조한다.
도와 세종시는 이와 함께 도 산림자원
연구소 부지가 난개발 되지 않고 충청민
의 생활 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
충남도는 민선8기 출범 2년 동안 강한 추진력으
김 지사의 1호 결재 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
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한다.
220만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 20조 원에 달하
티 건설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이밖에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는 투자유치,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예비타당성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이전한 후에도 양 시도민이 산림휴양 및
“밋밋한 도정 파워풀하게”
조사 통과, TBN 교통방송국 착공 등 굵직한 성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키
과를 거뒀다.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로 했다.
국비10조원시대·투자유치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20만
공공최초 주 4일 출근제, 365일 24시간 완전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산림자원
공약 이행 완료도 등 성과
도민과 함께한 힘쎈충남 2년’ 기자회견을 갖고
돌봄 등 충남형 풀케어 돌봄 정책도 중점 추진
연구소는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출
“지난 2년 동안 민선8기는 밋밋한 도정을 파워
한다.
범과 함께 세종시 행정구역으로 편입됐
풀한 힘쎈충남으로 탈바꿈시켰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
고, 당시 중앙정부를 상대로 교환이나 매
“위기를 미래 성장 기회로”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지연과 관련해 전략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2
입 등을 강하게 요구했어야 했는데 10년
후반기 농업·농촌 구조개혁
열고, 민선8기 2년만에 163개사 19조 3688억 원
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발표가 지연되고 있
넘는 기간 동안 방치시켰다”며 “취임 후
탄소중립·저출생 대책 중점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기록했다.
다. 6월 초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했다”며
국가에서 매입해달라 대통령께도 건의했
공약 이행 완료도는 40.46%로, 전국 시도지사
“원만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만 오랫동안 방치된 탓에 정부에서 따
공약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 답했다.
라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홍예공원 명품화, 공
석탄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과 관련해 “지난 국
김 지사는 “충청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공기관 합동임대청사 건립, TBN 교통방송국 착
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22대 국회
부지가 개발돼 충청민 삶의 질 향상으로
공 등 내포신도시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서산공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국내 최고·최
에서 재발의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이어지고, 매각 및 개발이 제대로 이뤄질
항 건설 추진, 장항국가습지 복원사업 예타 통
대 스마트팜 집적단지와 농업융복합단지를 조
다하겠다”며 “우선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이 태안
수 있도록 세종시와 함께 원팀으로 긴밀
과 등 지지부진하던 현안을 해결했다.
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추진에 힘을
이다. 도는 태안군과 발전사, 발전사노조와 TF를
해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지역 발전에 초점을 두고, 정부에 강
쏟는다.
구성해대안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도 산림자원연
력 요구하면서도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
앞서 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출범
저출생 대책 추진을 묻는 질문에 대해 “유교
구소는 1994년 현 위치로 이전해 임업 연
리지 않았다.
식에서 대표사례로 발표, 6월 네덜란드에서 열
문화를 깨야 저출생문제가 해결된다고 본다”면
구와 각종 산림 사업을 수행 중이다.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
린 세계 최대 스마트팜 행사인 그린테크 박람회
서 “프랑스식 등록 동거혼 제도를 도입하고 이
도는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스 및 모빌리티연구원,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에서 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소개했다.
민정책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 정부에 계속
도 산림자원연구소 이전 추진 계획을 수
국방미래항공연구센터, 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립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이듬해 12월까
을 각각 유치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지 후보지 선정 용역을 진행했다.
민선8기 후반기 중점 추진과제
민선8기 후반기는 농업·농촌 구조개혁, 국가
힘’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많은 성과를 냈음
이전 후보지 공모에는 공주시와 보령
- 농업·농촌 구조·시스템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먹거리, 지역균형발전,
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이 아직 많이 남았
시, 금산군, 청양군, 태안군 등 5개 시군
-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저출생 대책 등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다”라며 “남은 2년도 충남의 미래를 위해, 어
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 미래 먹거리 창출
김 지사는 민선8기 후반기 첫 번째 과제로 농
떤 일이든 끝까지 해낸다는 자세로 도정을 이
도는 앞으로 현장실사를 거쳐 이전 대
- 지역 특색 살린 권역별 발전
업·농촌 구조 개혁을 꺼내들며 “복지도 산업도
끌겠다”고 했다.
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
아닌 농업에서 돈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
/정책기획관 041-635-3112
/김정원 jwkim87@korea.kr
겠다”라고 했다.
지면안내
도정 비전
도정목표
힘쎈충남 2년
2-3면
■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충남방문의 해 특집
7면
■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생활정보
10-11면
민선8기충남도정
도정 현안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충남 청년농부가 간다
12면
이를 통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
충남여성열전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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