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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3호
시각장애인용
2024년5월15일~5월24일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장항 국가습지 복원 ‘박차’
충남도지사 시군 방문 돌입
9월까지 도민 현장의견 수렴
충남도지사가 5월 13일부터 9월 초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도정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군
상생 협력·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시군 방문 주제는 ‘도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충남’으로, 부
제는 ‘힘차게 달려온 2년’과 ‘성과로 보
답하는 충남’으로 정했다.
13일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장항 국가습지 복원 ▲서천특화
시장 재건축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
터 조성 ▲홍원항 서남부권 어촌경제거
점 조성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아 서천군 지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어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올봄을 뜨겁게 달군 보령시 천북 청보리밭에 관광객들이 찾아 풍광을 감상하고 있다. 폐목장 부지인 이곳은 동산을 가득 메운 청보리가 바
올봄 핫플로 뜬 천북 청보리밭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람에 넘실대고 언덕 꼭대기엔 그림같은 카페와 교회 첨탑까지 배경이 되는 인생샷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청춘 드라마 ‘그해 우리는’ 촬영
보훈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
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3~4년 전부터 인플루언서들이 앞다퉈 사진을 올리면서 올해 들어 평일 300~400명, 주말이면 1000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도정신문팀
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1936년부터 가
충남발 크루즈선 첫선…일본·대만 직행
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장항 국가습지복원이 폐산업 공
서해 관광 벨트 구축 ‘마중물’
간 등 유휴·훼손지(Brown Field) 생태를
서산→일본→대만→부산
복원하는 국내 첫 사례인 만큼, 사업 완
료 시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과 연계
상품 출시 한달만에 완판
돼 광역 생태 거점으로 발돋움 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민과의 대화는 서천 문예의전당 대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
공연장에서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가운데 진행했다.
충남도는 5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
군민들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널에서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
건립 ▲낙후된 서천읍 도심 재생을 위한
을 개최했다.
추가 지원 ▲영모소하천 정비를 통한 재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대산항에서 첫 출항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난 사전 대비 ▲노년층 체육 활성화를 위
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
한 파크골프장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
상품은 1개월 만에 완판됐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한
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2019년 자료에 따르면 크루즈 산업은 전 세계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
적으로 경제효과가 550억 달러에 달하고, 약 43
영할 방침이다.
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
만 7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정도로 파급효과
16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20
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가 큰 핵심 산업이다.
일에는 공주시를, 24일에는 태안군을, 다
운영된다.
도는 ▲체계적인 크루즈 기반시설 구축 ▲차
음 달 27일에는 천안시를 방문한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별화된 기항지 관광상품 개발 ▲대내외 전략적
7월에는 2일 논산을 시작으로, 4일 계
둔 유럽 크루즈 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으
파트너십 구축 ▲타깃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통
룡시, 10일 당진시, 12일 금산군을 방문
로 총톤수 11만 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해 크루즈산업 발전의 단단한 토대를 만들어 나
하고, 8월에는 22일 아산시, 26일 청양군
달한다.
갈 방침이다.
을, 9월에는 3일 서산시, 5일 홍성군, 9일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코스타
이 자리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오늘
보령시를 차례로 방문하고, 11일 예산군
세레나호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서해안 국제해양
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테마바,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
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는 각 시군 방문을 통해 도민과의
살롱&스파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대화, 주요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
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협력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래 지난해 10월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이
했다.
/자치행정과 041-635-3593
마련됐고, 운항 확정 후 올해 1월에 출시한 여행
/해양정책과 041-635-4766
지면안내
도정 비전
도정목표
2026년 충남미술관 개관
3면
■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서해랑길을 걷다
8면
■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충남 청년농부가 간다
12면
민선8기충남도정
도정 현안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식물이야기
13면
이를 통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
도의원 인터뷰 ‘동행’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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