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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4호
시각장애인용
2023년6월5일~6월14일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대백제전·금산인삼축제 성공 개최 ‘발판’ 다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일본 방문
코로나로중단된지역외교정상화
9~10월 열릴 대백제전 초청하고
첨단 자동차 부품사 외자유치도
충남도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와의 교
류·협력 관계를 정상화하고, 대백제전·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박 7일 동안
구마모토현, 오사카, 나라현, 시즈오카
현, 도교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본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5월 27일 귀
국했다.
김 지사는 ▲5월 22일 가바시마 이
쿠오 구마모토현지사 ▲5월 23일 야마
시타 마코토 나라현지사 ▲5월 24일
가와카츠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 등
일본 내 3개 교류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났다.
5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컨벤션아트센터 그란쉽에서 충남도-시즈오카현 우호협력 10주년 기념 공연이 열렸다. 시즈오카현은 인구 356만 9000
충남도-日 시즈오카현 우호교류 10주년
명으로, 47개 도·도부·현 중 13번째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일본 동서 문화·경제 교류 중심지다. 도와는 2013년 4월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충남도지사와 일본 교류단체장이 직
10년 동안 82차례에 걸쳐 762명이 상호 방문했다. 사진은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데노 쓰토무 시즈오카현 부지사가 기념 공연 관람 후 출연진과 함께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 맹철영
접 머리를 맞댄 것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이다.
각 단체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거론하며 “2018년 이후 충남을 찾은
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장 잘 활용하고 있는 도시로 꼽히고
는 양 지자체 간 그동안의 우정을 재
의 한일 관계 개선 결단에 대해 일부
적이 없지만, 김태흠 지사가 시즈오카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
있다.
확인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에서 비판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에 왔으니 충남에 방문하고 싶다”고
이나 창문, 선루프 등에 설치, 탑승객
야이즈시는 9년간 369억 2750만 2253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설명했다.
밝혔다.
의 손이나 몸이 끼는 사고를 예방할
엔(3511억 730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
그러면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과
도는 공주시·부여군·금산군·백제문
수 있는 부품이다.
금했으며, 기부금은 어린이회관 건립
기시다 총리의 결정은 한일의 미래를
화제재단 등과 김 지사의 구마모토, 오
비토넷에이피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등 육아 지원, 주민 건강 증진 사업 등
한일 셔틀외교 재개 뒷받침
향해, 진정한 이웃이 되기 위한 것”이
사카, 시즈오카, 도쿄 방문 일정에 맞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으로부
에 활용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대백제전과
라며 “그런 측면에서 올해 대백제전을
춰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충남관
터 4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이 공장
답례품은 지역 특산품인 참치 등 수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
계기로 나라현과 충남도가 지금보다
광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산물과 수산 가공품, 방울토마토 등 농
트에 대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더 많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하는 것
연이은 행사에서 김 지사는 백제를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
산물, 맥주 등 주류 등이 있으며, 답례
중점적으로 펼쳤다.
이 양국 정상의 결정을 돕는 길”이라
매개로 한 한일 관계, 백제문화 확산을
면, 5년 동안 매출액 8017억 원, 수출
품 공급 참여 기업은 야이즈시 내 220
교류단체 방문, 충남 관광 프로모션
고 강조했다.
위해 마련한 대백제전과, 고려인삼을
액 5848억 원, 수입 대체 1735억 원, 생
여 곳에 달한다.
등 현지 개최 행사에서 김 지사는 각
가와카츠 지사에게는 셔틀외교 복원
알리기 위해 마련한 금산세계인삼축제
산 유발 6170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단체장을 비롯한 유력인사들에게 12년
을 거론하며 “윤 대통령의 결단에 대
등을 현지 인사 등에게 소개했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만에 복원한 한일 셔틀외교를 뒷받침
한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는 데 가와
세계충청향우회와 현지 한국 언론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10명이다.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 올해
하기 위해선 대백제전 등을 통해 민간
카츠 지사와 앞장서겠다”라며, 대백제
특파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김 지
부터 시행 중이다.
문화 교류를 넓혀 나아가야 한다고 역
전과 환황해 포럼 초청장을 전달했다.
사는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지원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 지자
고향사랑기부제활성화방안모색
설,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각 단체장들은 김 지사의 초대에
을 요청했다.
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
가바시마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참가 의사를 피력, 행사 전망을 밝게
김 지사는 5월 24일 일본 시즈오카현
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지사는 “한일 양국이 긴밀한 미래로
했다.
고향납세제 선진 현장을 찾아 도내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
車부품기업 4000만 달러 유치
나아가기 위해선 일본이 더 적극적으
가바시마 지사는 “구마모토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
을 제공한다.
로 화답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
도의 우정은 40년간 흔들리지 않았
도는 이번 일본 출장 기간 첨단 자동
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
런 의미에서 대백제전에 일본 관광객
다”라며 “10월 구마모토 방문단을 이
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
이날 시즈오카현 야이즈시청을 찾아
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이 오는 것은 그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끌고 충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백제
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나카노 히로미치 시장에게 고향납세제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충남과 구마모토현이 한일 미래 발전
전 참가를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고
김 지사는 5월 25일 도쿄 뉴오타니
운영 현황 및 기부금 활용 사례 등을
한편 이번 방일 기간 홍성 광천에
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말했다.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
들었다.
위치한 K-팝고등학교와 서천군립전통
야마시타 지사를 만나서는 “올해는
야마시타 지사는 접견 자리에서 “취
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
일본 고향납세제는 지자체 재정 확
무용단, 부여군충남국악단 등이 축제·
12년 만에 한일 셔틀외교가 복원된 뜻
임 2주차이어서 약속하지 못하지만, 긍
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충과 주민 복리 증진 등을 위해 2008
관광 프로모션, 리셉션, 한일 문화공연
깊은 해”라며 “한일 관계 회복의 바탕
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만
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년 도입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 공제
등에 참여해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
에는 충남과 나라현의 흔들림 없고 지
찬 자리에서 김 지사의 요청을 재차
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다.
는 등 문화예술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
속적인 교류·협력이 쌓여있다고 생각
받고 참가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특히 야이즈시는 2014년 고향납세제
했다.
한다”고 밝혔다.
가와카츠 지사는 양 도·현의 인연을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
를 도입, 일본 내에서 고향납세제를 가
/투자통상정책관 041-635-3364
지면안내
도정 비전
도정목표
명품 홍예공원 시동
2면
■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워케이션 충남
3면
■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격동의 충남 100년
8면
민선8기충남도정
도정 현안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6월 문화달력
11면
이를 통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
출입기자 칼럼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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