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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3호
시각장애인용
2023년5월25일~6월4일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정부 다자녀 기준 완화
충남이미시행‘선도적’
천안시2019년부터기준낮춰
예산군 오는 7월 적용키로
최근 정부가 저출산 극복 일환으로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완화
했다. 특히 저출산 문제는 나아가 인
구소멸, 지방소멸로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충남도의 다자녀 기준은 2명으로,
임신·출산·양육 지원과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자녀 행복키움카드는 도내 주소
를 두고 막내자녀가 19세 미만인 2자
녀 이상 대상 발급하는 신용·체크카
드로, 다자녀가정의 출산·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2일 일본 구마모토역 아뮤플라자 광장에서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에 참석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백제전은 9월 23
일본서 충남 관광 매력 알렸다
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사진/맹철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놀이공원 및 박물
관 등 문화시설 최대 50%할인, 서점
및 영화 할인, 주유 할인, 학원 및 병
“구제역 유입 막는다”…충남 ‘철통 방역’
원 이용시 7% 할인, 편의점이나 커피
전문점 5% 할인 등이 있다. 충남도
협력가맹점의 경우 육아용품, 의료기
관, 안경점, 농축수산품 등 할인 혜택
태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도 있어 가맹점별 할인 혜택을 미리
충남도 실국장 정례 브리핑
도내 포유류 도축장 9개소에는 소독
확인 후 이용하면 좋다.
전담관을 지정, 출입 축산차량에 대한
이와 함께 도내 2자녀 이상 출산 산
4년 만에 충북 청주·증평 발생
세척과 소독 이행 여부 및 차량 무선
모 대상으로 1인당 연 1회, 의료비 최
우제류 농장 소독 등 강화
인식장치 장착 여부를 점검하고 도축
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맘 산
장 안팎 소독과 생·해체 검사를 강화
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도내 150만마리 백신 접종완료
하며 구제역 확산 지정시까지 충북의
앞서 3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
소, 염소 도축작업을 제한하는 등 유
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자녀가 2
충남도가 구제역 방역에 총력전을 벌
입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명만 돼도 양육과 주거 지원을 더 많
인다.
오진기 도 농림축산국장은 “우리 지
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도는 23일 인접한 충북도에서 4년 만
역은 243만 3000마리의 전국 1위 양돈
대책을 내놨다.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축산
사육지역이자 51만 6000마리의 전국 3
로 완화해 혜택 대상을 넓히기로 한
농가 보호를 위해 우제류 긴급 백신 접
위 소 사육지역으로, 7년간 구제역이
것이다. 올 상반기 중 공공주택 중 공
종을 추진하고 농가·도축장 안팎에 대
발생하지 않는 국내 최대 축산물 공급
공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청약 기준을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하고 있다.
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구제역 확산 방
지”라며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선했다.
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하는 등 도내 전 시·군의 6700호 축산
시설에서 소독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과 도민 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구제
이런 가운데 기초자치단체도 다자
구제역은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8
농가 150만 5000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출입하도록 조치했다.
역 차단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
녀 기준을 2명으로 완화하는 분위기
일까지 충북 청주와 증평의 한우와 염
접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부
고 말했다.
다. 최근 예산군은 다자녀 기준을 3명
소 사육 농가 11곳에서 발생했다.
도는 또 모든 우제류 농장에 백신을
터 이동제한 전부 해제시까지 청주 발
/동물방역위생과 041-635-4112
에서 2명으로 낮췄다. 오는 7월부터 2
도는 구제역 발생 즉시 도와 시·군
무상으로 공급하고 전업농가는 자가
생 인접 시군(천안 등)의 소 농장 반
자녀 가정에게 대학 입학 축하금, 전·
 구제역
긴급 방역회의를 열어 지자체에 발생
접종하되, 소규모·고령 농가는 접종까
입·빈출을 금지하는 이동제한 행정명
월세 보증금, 주택구입 대출이자 등을
상황을 공유하고 전국 우제류 일시 이
지 지원했다.
령을 내림에 따라 명령 위반시 1년 이
지원한다. 천안시도 2019년 다자녀 기
발굽이 두 개인 소·돼지 등 우제류 동물
동중지 등 방역 조치를 전달했다.
도는 수평전파를 막으려고 구제역
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
준을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
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병
1만 7000호에 달하는 도내 사육농가
발생 농장 및 도축장과 관련 있는 차
금 등 엄격한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한 바 있다.
이다. 소의 잠복기는 3∼8일이며 사료를
에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상황을 신속
량·시설·농가 등 452개소에 대해 확인
도내 10곳의 가축시장에는 가축전염
도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을 장려하
잘 먹지 않고 거품 섞인 침을 흘린다.
전파하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즉시 가축방역관 감독하에 환경검사,
병 유입 가능성, 도내 우제류 긴급 백신
돼지 감염 시 바이러스를 소보다 1000배
고 부모 양육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
가량 더 배출하기 때문에 가축에 큰 피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밀검사, 임상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접종 완료 여부, 구제역 발생·확산 현황
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자녀 출산 가
해를 끼친다. 동물의 침, 정액, 수포액,
우선 도는 천안이 구제역이 발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 농장과의 연결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가축시장 개장을
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배설물에 오염된 물을 먹거나 접촉하는
청주와 직선거리 7㎞로 매우 근접해
고리 차단을 위한 이동 제한 및 소독,
연기하거나조정하도록권고했다.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경우와 사람, 차량, 기구 등에 바이러스
유입이 우려됨에 따라 천안을 중심 방
예찰을 강화했다.
앞으로 도는 우제류를 대상으로 천안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가 묻어서 다른 동물에 전파된다. 감염
역 지역으로 설정하고 최초 발생 이후
발생지와 인접한 천안은 지난 15일
지역은 하루 1회, 그 외·군 주 1회의 전
한편 지난해 기준 충남도내 만 18세
된 동물이 숨쉬거나 재채기할 때 공기를
4일간(5.11~14) 천안에 있는 우제류 가
부터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될 때
화예찰을 통해 구제역 확산 상황을 확
미만 2자녀 이상을 둔 가구는 12만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기도 한다. 명확
축 11만 7000마리에 긴급히 백신을 접
까지 소 농장 출입 차량을 대상으로
인할 예정이며, 50마리 이사의 소를 키
5627가구로 조사됐다.
한 치료법이 없어 경제적 손실이 막심하
종했다. 16일부터 21일까지는 도내 138
‘거점소독시설 방문 및 소독 행정명
우는 전업농가 3154호를 대상으로 전담
다는 점 때문에 전파 방지 차원에서 감
/김정원 jwkim87@korea.kr
염시 대부분 살처분하고 있는 실정이다.
/복지보육정책과 041-635-2614
만 8000마리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령’을 발령, 농장 방문 전후 거점소독
관을 구성해 백신 접종과 농가방역 실
지면안내
도정 비전
도정목표
김태흠 도지사 일본 방문
2면
■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다문화가족 충남정착기
6면
■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가정의 달 사진 콘테스트
9면
민선8기충남도정
도정 현안과제를 강력한 추진력으로 신속히 해결하고,
■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신진예술인 갤러리 신설
11면
이를 통해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 우리 뜻이 통하는 충남
충남 청년농부가 간다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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