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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준의 단순 비교만으로는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물량변동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없음
◦ 당해년가격과 기준년가격에 의한 지역소득 계열은 각각 서로 다른 독자적인 이용
목적 존재
- 지역경제의 구조변동이나 지역소득을 구성하는 각 요소들의 중요성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동하였는가를 분석하고자 할 경우에는 당해년가격 계열을 이용
- 장시간에 걸친 물량수준 및 구조변동을 관찰하려면 기준년가격 계열을 이용
❍ 기준년가격에 의한 지역소득의 평가에는 많은 제약과 문제점이 존재. 기준년가격 계
열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전제조건이 필요
-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수량, 가격에 대한 완벽한 자료가 구비되어야 함
⇒ 현실적으로 제약이 존재
- 기준년가격 평가의 기준이 되는 시점과 비교시점의 재화, 서비스가 동질의 가치
를 가진다는 전제가 필요. 이런 전제하에서만 두 시점 사이의 생산된 물량수준의
변동이 가격변동을 제거한 소득수준의 변동을 대변하게 됨 ⇒ 기술진보와 신제품
개발, 품질개선이 일반화된 현실경제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질이 같은 경우
는 거의 없음
❍ 엄밀한 의미에서 기준년가격 평가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두 시점 사이의 소득
수준 비교를 할 수 있는 차선의 방법으로 기준년가격 계열의 작성은 의미를 가지며,
지역소득계정에서도 이를 채용
(5) 고정가중 실질GRDP와 연쇄가중 실질GRDP
❍ 지역내총생산은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어느 정도의 가격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명목(당해년가격) GRDP와 실질(기준년가격) GRDP로 구분 가능
❍ 실질 GRDP는 비교년의 생산량(물량)에 기준년의 가격을 곱하여 산출하되 이 때 실질
GRDP의 추계방법은 기준년의 고정여부에 따라 고정가중법과 연쇄가중법으로 구분
❍ 고정가중법(fixed weighted method)은 기준년 개편이 있기 전까지 매년 동일한 기준년을
사용하는 것이고, 연쇄가중법(chain-weighted method)은 기준년이 매년 직전연도로
변경되어 실질 GRDP를 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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