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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지방은행설립!
220만도민의염원입니다
제936호
시각장애인용
2022년4월15일~4월2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道, 애물단지 물류센터 헐고 공공개발로 도민에 환원
(천안소재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
옛 중부물류센터 활용방안 발표
물류센터 철거하고 공공개발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 건립
중부물류센터 1999년 설립 후
경영난 겪다 폐업 후 애물단지 전락
충남 꿈비채 70㎡형 300가구 건립
공공성 강화 수익환원체계 ‘눈길’
30년 간 779억 공익가치 창출 예측
현재 충남 천안에 위치한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왼쪽)를 철거하고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을 건립한다. 충남도는 주거시설 개발 수익을 활용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시설을
건립·운영한다. 오른쪽은 도입시설 조감(예시)도.
경영난을 거듭하다 문을 닫으며 애물단지로 전
(3%),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00세대(7.5%), 문
중부물류센터개발수익으로공공시설짓는다
락한 충남 천안 옛 중부 농축산 물류센터(중부
화예술시설(4%), 스포츠레저시설(2.5%) 등을 도
물류센터) 자리에 아파트와 문화·체육시설이 들
입한다.
어선다.
분양 아파트와 함께 건립하는 충남형 더 행복
아파트 신축·분양한 뒤 수익금으로
산 극복 주택정책이다.
충남도는 중부물류센터를 철거해 아파트를 신
한 주택은 인근 지역 산업단지 조성 완료에 따
부담은 대폭 낮추고, 주거 공간은 넓혀 청년
충남형더행복한주택‘꿈비채’운영
축하고, 개발 수익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충남
른 젊은층 인구 유입 가능성을 감안해 신혼부부
들이 충남지역에서 결혼과 출산, 정착할 수 있
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등 공공시설을 건
형(70㎡)으로 공급한다.
도록 전폭 지원한다.
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성과 민간 이익 제한 등을 위해 공공도시
주거공간 넓혀 청년·신혼부부에 공급
입주 대상은 (예비)신혼부부 등이며, 보증금
충남도는 주거시설 개발 수익 활용 공공시설
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과 월 임대료는 36㎡형(15평)이 3000만 원에 9
입주후2명낳으면임대료무료혜택
건립을 통한 재정 지원 최소화를 기본 방향으로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 전체 건축 비용은
만 원, 44㎡형(20평)이 4000만 원에 11만 원, 59
정한 ‘중부물류센터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6823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시설
㎡형(25평)이 5000만 원에 15만 원이다.
중부물류센터는 1999년 농축산식품 유통과 종
운영 비용은 연간 약 62억 원으로, 30년 기준 총
충남도는 옛 중부 농축산 물류센터를 철거하고
특히 입주 후 첫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합 지원을 위해 천안에 문을 열었다.
비용은 8689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파트,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 충남
50%를 지원, 2명을 낳으면 임대료 전액 100%
개관 이후 경영난을 거듭하다 2003년 498억 원
도는 수익시설로 계획된 일반 아파트 분양 수
형 더 행복한 주택, 문화·체육시설 등을 짓는다.
를 지원한다.
의 적자를 기록하며 자본 잠식 상태에 빠진 후
익,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 매각 수익
도는 주거시설 개발 수익을 활용해 공공시설
이처럼 입주 후 자녀 출생에 따라 임대료를
2010년 결국 문을 닫았다.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을건립·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감면해 주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보니 중국, 일
이후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 청년스타트업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시설을 통한
아파트, 문화·체육시설 등 시설 건축비용은
본 등 해외 언론에서 충남 꿈비채에 대해 소개
터, 문화예술인 창작공간 등 활용방안을 다각적
도민 혜택 산출 결과 향후 30년 간 779억 원의
약 6823억 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등 공공
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으로 검토했으나 불발됐다.
공익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설 연간 운영비용은 약 62억 원이다. 30년
현재 도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1.0’ 공
도는 중부물류센터 시설 전체를 철거해 아파트
도는 올해 말까지 현물 출자 절차를 마무리하
기준 총 비용은 8689억 원이다.
급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더 넓고 편리한 아
를 신축·분양하고, 그 수익을 충남형 더 행복한
고, 2024년까지 도시관리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개발 수익으로 짓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파트 4000호를 추가 공급하는 ‘충남형 더 행복
주택과 문화·체육시설 건립에 사용하기로 했다.
절차를 추진한 뒤, 2025∼2026년 신축 기본 및
(충남 꿈비채)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
한 주택 2.0’을 추진한다.
중부물류센터를 철거한 뒤 분양 아파트 1470
실시설계를 거쳐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김정원 jwkim87@korea.kr
세대(83%), 로컬푸드 판매장 및 상업편의시설
/문화정책과 041-635-3829
위해 충남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
330년 된 돈암서원 책판 54점, 충청인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
가례집람 등 소장 책판 기증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돈암서원에서
사라진 목재 책판 중 54점이 제자리로 돌아
왔다.
충남도는 4월 7일 논산 돈암서원에서 돈암
서원 책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사계 김장생 선생 서거 390년
을 맞아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이 소장 중
충남 논산 돈암서원에서 열린 '돈암서원 책판(목판) 기증식'에
인 가례집람 등 책판 54점을 후대와 함께 공
서 기증자인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왼쪽), 김선의 돈암서원
유하고자 하는 뜻을 밝히면서 이뤄졌다.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책을 인쇄하려고 글을 새긴 목판을 보관하는 논산 돈암서원 장판각.
/연합뉴스 제공
책판은 나무 판에 글을 새겨서 책을 박아
내는 판이다.
이중 가례집람 책판은 조선 중기 학자인 김
한 공감대 확산에 힘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기증품은 가례집람(9점), 사계선생연보(1점),
장생 선생이 주자의 가례를 해석한 책으로, 조
1634년 건립된 돈암서원은 사계 김장생, 송
고서 ‘돈암서원지’ 등에 따르면 돈암서원에
사계선생유고(4점), 사계전서(13점), 경서변의
선 숙종대인 1685년 만들어져 가치가 높다.
시열, 송준길, 윤선거 등의 학자들이 머물며
선 한때 4168개의 책판을 보관 중이었으나 많
(1점), 신독재선생유고(19점), 신독재전서(1점),
도는 이번 기증을 통해 제자리로 돌아오는
성리학 연구를 심화·발전시킨 곳으로 유·무형
은 양이 유실돼 현재 1841개만 남아있다.
황강실기(6점) 등 총 54점이다.
책판 54점의 의미를 알리고, 문화재 환수에 대
적 가치가 잘 보존돼 지난 2019년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041-635-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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