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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년 충남의 일몰 제927호 2021년 12월 25일~2022년 1월 4일
일몰 속에서
내일의 일출을 바라봅니다
저녁노을은 하루의 끝자락입니다. 그러나 서해 노을은 하루의 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저 노을로 물
든 일몰의 해가 내일 아침 다시 솟아오르리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충청 산마루의 일몰은 아쉬움에 그만 고요합니다. 하지만 산마루 계곡 저편으로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를 것이란 자명함에 아쉬움을 털어내 봅니다.
머잖아 2021년의 해가 가고 2022년의 해가 떠오를 것입니다. 떠오른 해는 일몰이 되고 일몰은 일출로
승화됩니다.
한해를 아쉬워하는 마음에 충청의 바다와 산, 들에서 일몰을 담았습니다. 충남도에서 도민리포터로 활
약하고 있는 박현영 씨(‘아빠는 여행중’작명으로 활동)가 촬영한 ‘충남의 일몰’을 감상하시길 바랍니
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세모(歲暮)의 바닷가 일몰에서 당신만의 내일의 일출을 응원합니다.
/도정신문팀
[태안 꽃지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할미할아비 바위를 배경 삼아 일몰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서산 간월도] 간월암. 하루에 두 번 만조에 섬이 된다.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 옆에 서면 금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보령 독산해변] 독산은 ‘바닷가에 홀로 있는 산’을 뜻한다.
[예산 예당호] 석양빛을 받으면 금빛으로 물드는 황금나무
[태안 운여해변 솔섬] 차례로 노을빛을 머금은 소나무가 물에 비치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홍성 어사리 노을공원] 천수만 노을을 배경으로 행복한 연인
[아산만] 노을 아래 지평선과 맞닿은 서해대교
[보령 학성리 공룡알 해변] 해질녘 서서히 모습을 감추는 공룡알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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