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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신문은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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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자로 발행됩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927호
/도정신문팀
시각장애인용
2021년12월25일~2022년1월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서해선KTX 직결로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 만들고
충남에 없던 서산공항 건설로 도민 설움도 날렸다
도, 서해선KTX 환승 변경계획 뒤집고
서해선KTX 직결은 ‘신의 한 수’
경부고속철~서해선 7㎞ 직결노선 성취
서산공항과 서해선KTX 직결노선 결정
은 정부 결정을 끌어내기까지 충남도의
서해권 1회 승차로 홍성~서울까지 45분
전방위적 노력과도민의 결집력이 있었
기에 가능했다.
서해선KTX 직결노선은 총사업비
충남 서산공항 건설 배제 좌절 딛고
5400억 원을 투입해 두 노선이 가장 가
25년만에예타대상사업선정으로‘날개’
까워지는 평택 청북-화성 향남 간
7.1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뚝심으로공항없는충남의자존심세워
KTX 연계로 서해권에서 서울까지 1시
간 내 이동(홍성~서울 45분)이 가능해
진다.
하지만 서해선KTX 직결노선은 도민
올 한해 충남도의 가장 큰 성과는 충남 서산공
들의 애간장을 녹인 사업이다. 당초 국
항 조기건설을 위한 에비타당선조사 대상사업
토교통부는 서해선과 신안산선을 연계해
선정과 서해선KTX 직결노선의 사전타당선 조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내 도착을 약
사 착수다. 이로써 충남도민의 오랫동안 맺힌
속했다. 그러나 몇 년 후 돌연 정부는 연계
체증도 해소됐다.
가 아닌 환승으로 철도운행계획을 변경하면
경제성은 서산공항이 기준치 1을 넘은 1.31,
서 도민들은 중간에 기차를 갈아타고 서울로
서해선KTX 직결노선은 1.46이 넘어 경제성이
가야 하는 처지가 된 것이다. 홍성-서울 간 ‘1
확보돼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어 확정적으로 보
시간의 꿈’도 물거품이 될 뻔했다.
고 있다.
이런 아픔을 이겨내고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로 갈 수 있게 됐다.
딛고 다시 일어섰다. 충남도는 국토 균형개발,
서산공항은 처음으로 제기된 1996년 이래 25
연결사업이 순조롭게 첫발을 뗐다. 두 노선이
충남도가 벼랑 끝에서 제안한 두 노선의 연
저렴한 투자 비용, 항공 서비스 소외 해소 등
년 만이고, 서해선KTX 직결노선은 2004년
연결되면 서해선 KTX는 경부고속선과 연결돼
결이 결국 ‘신의 한 수’가 된 것이다. 여기에
을 내세우며 신공항 건설을 끈질기게 추진해
KTX가 개통된 지 16년, 내년 100주년을 앞둔
홍성에서 서울까지 48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예산 삽교역 건설이 확정되고 보령 해저터널이
왔다. 도민들은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전개하
장항선 개통의 99년 만의 일이다.
된다. 충남 서해안 주민들은 1회 승차로 서울
개통되면서 충남 서해안권의 생활 경제 전역에
며 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촉구했다.
서 대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충남도는 기존의 활주로를 활용해 건설비용
509억 원의 적은 사업비를 도출했다. 가덕도신
공항(28조6000억원)의 0.2%, 새만금공항(7796억
25년 만의 꿈 펼친 서산공항
서해선 경부고속선 KTX 연결 계획
원), 울릉공항(6651억원), 흑산도공항(1833억원)
충남 서산공항도 무려 25년을 끌
등과 비교해 사업비가 적다는 점을 명료한 근
▲서해선 평택~경부고속철 화성 7.1㎞ 연결
어온 끝에 얻은 귀중한 결실이다.
거로 제시했다.
▲서해에서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 연결
전국에서 충남에만 공항이 없는
여기에 중국과 교역 증가를 재삼 강조하는
설움을 역전시킨 과정은 순탄치
한편 올 1월 공항건설 예정지인 서산 해미가
기존 홍성~서울 2시간 → 45분 주파
보령~서울 1시간, 서천~서울 1시간 10분
않았다.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되는 등 주변 상황을
이 사업은 1996년 고(故) 김영
최대한 활용했다.
삼 전 대통령이 검토를 지시하고
포기 직전의 상황에서 도약의 날개를 편 것
제2차 공항개발 중장기 발전계획
이다.
에 반영되며 건설 가능성이 제기
충남도는 “올해 가장 큰 성과는 충남도민의
됐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묵은 체증을 푼 서해선 KTX 연결과 서산공항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신규 지역
예타선정을 꼽지 않을 수 없다”며 “향후 국가
공항 개발 배제 방침에 따라 좌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
절됐다.
했다.
충남도는 포기 직전의 상황을
/도정신문팀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사립유치원 무상보육 전면시행… 0세~고3까지 무상교육 완성
충남도, 무상보육 전면 실시
무상급식을 완성, 아이 키우기 좋은
경우 표준보육료의 92.4%, 만 4세는
이와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교
지원이 만 3∼5세 전체로 확대된다.
충남을 위한 발판을 두텁게 다진다.
97.6%를 지원, 부모부담보육료가 발
육환경개선비 지원 확대(만 5세→만
현재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만 5
충남도-도교육청재정분담
충남도는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생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내년부터
3∼5세)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
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 당 표준교육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는 부모 부담이 최소화되게 된다.
건비 지원 및 최저 시급단가 상향
비 44만 8000원 중 정부 지원금 29만
만3~5세표준보육료전액지원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
도는 ▲2019년 만 3∼5세 차액보육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 수당
400원을 제외한 15만 7600원을 지원
국공립 보육교사 인건비 확대
도는 내년 정부미지원시설(민간·가
료 지원 ▲2020년 만 5세 표준보육료
현실화(5만 원→10만 원) ▲가정 어
하고 있다.
정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
전액 및 정부지원시설 인건비 지원
린이집 영아 전담 보육교사 근무환
표준유아교육비가 내년 55만 7000
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한다.
보조율 상향 등을 통해 무상보육을
경개선비(5만 원) 신설 지원 등을
원으로 인상되면, 1인 당 월 지원금
“아이들 보육료 전액 책임지고
지원 대상은 1만 4230명으로, 1인
단계적으로 실현해 왔다.
추진한다.
은 19만 3000원이 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완성”
당 월 추가 지원 금액은 만 3세 5만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보
내년 충남도 보육발전사업에 투입
총 소요 예산은 326억 원으로, 도
4450원, 만 4세 3만 1240원, 만 5세 2
육교사 인건비 지원 비율은 만 3∼4
되는 예산은 총 800억 원으로, 올해
교육청과 도가 분담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각 시군이 내년
만 1780원 등이다.
세 60%, 만 5세 80%에서 전체 80%
649억 원보다 151억 원이 늘게 된다.
/충청남도출산보육정책과041-635-4540
/충남교육청 소통담당관 041-640-6513
0세부터 고3까지 무상 보육·교육과
그동안 정부미지원시설 만 3세의
로 통일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사립유치원 표준교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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