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페이지

1페이지 본문시작

제926호
시각장애인용
2021년12월5일~12월1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서해 新관광 기폭제 될 보령 해저터널 개통되다
세계 5위,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 대천항~원산도 잇는 6.9㎞
착공 11년 만에 대장정 마무리
서해권 교통 초단축 대변화
태안~보령 이동 90→10분
운행거리 95㎞→14㎞ 단축
원산안면대교이어해저터널개통
부산~전라~충청~파주 잇는
897㎞ 국도77호선 마지막 완성
충남 보령시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르며 개통 퍼
국도77호선 미완의 길을 완성하다
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맹철영
널 개통은 남해안에서 서해안, 경기도
간격), 차량갱 10개(660m 간격), 옥내
다. 때맞춰 충남도는 서해안 신관광벨
간자본 투자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
道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파주로 연결되는 국도 77호선의 완성
소화전 301개(50m 간격), CCTV 92개
트 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대응
이다.
해양레저 산업 등에 8조 투입
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150m 간격)가 설치됐다.
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도는 해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보령 해저터널은 총연장 6.9㎞, 국내
충남도의 신관광벨트 조성 종합대책
서해안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2025년 관광객 4000만명 목표
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5번째로 길
은 해양레저와 교통망 확충 등 61개
아울러 보령머드박람회, 섬국제 비엔
道, 8조 규모 新관광벨트 구축
다. 세계 해저터널과 비교하면 일본 동
사업에, 8조 4579억 원을 투입하는 대
날레 등 국제 행사를 열어 2025년 관
경아쿠아라인(9.5㎞), 노르웨이 봄나피
보령 해저터널 개통으로 서해권 접근
규모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대명리조
광객 4000만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
요르드(7.9㎞)·에이커선더(7.8㎞)·오슬
이 편리해지면서 수도권과 중부권, 전
트,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안면도
/김정원 jwkim87@korea.kr
/도로철도항공과 041-635-4674
는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됐다. 바다로
로피요르드(7.2㎞)에 이어 다섯 번째다.
라권 등 전국 관광객이 급증할 전망이
관광지 조성, 서산 간월도 개발 등 민
단절됐던 국도 77호선이 연결되며 국
연장 6.9㎞ 중 순수 해저구간이 5.2㎞
충남 보령해저터널
가 균형발전은 물론, 서해안 관광산업
에 달하며, 해저면으로부터 55m, 해수
의 큰 변화가 기대된다.
면으로부터 최대 80m 하부에 위치하고
▲위치 : 보령 대천항~원산도
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길고,
있다.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 대천
▲총연장
깊은 보령 해저터널이 12월 1일 오전
항과 원산도 양방향에서 각각 굴착해
6.9㎞(해저구간 5.2㎞), 4차로
10시 정식 개통돼 차량 통행이 시작됐
중간지점에서 만나도록 설계됐다.
*연장기준 세계 5위 해저터널
다. 터널 개통으로 2년 전에 세워진
해저구간 공사 과정에서 화약을 사
▲수심 : 최대 80m
원산안면대교(해상교량)와도 연결돼
용해 단단한 암반을 뚫는 나틈
▲공법 : 국내 최초 발파 굴착방식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안면도까지 이
(NATM)공법이 쓰였으며, 터널 내 해
NATM공법
동 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줄
수유입을 방지하는 차수그라우팅 등
▲사업기간 : 2010.12~2021.12
었다. 두 지역간 운행거리도 95㎞에서
국내 신기술 공법이 적용됐다. 보령
충남 보령해저터널 개통
충남 보령해저터널을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14㎞로 81㎞가 단축됐다. 보령 해저터
해저터널에는 현재 대인갱 21개(220m
내년3월까지미세먼지계절관리제
도민이 주인인 충청 지방은행 설립은 내돈내산입니다
당 대출금액은 부산 2억1500만 원,
을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서는 대형
■뉴스 맥락
道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
대구 2억1400만원에 비해 충남은 절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중심으
산업·발전·수송 등 6개 부문
충청권은 수도권 은행 각축장
반인 1억17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로 자발적 감축 협약을 확대해 추가
지방은행이 없는 충청은 수도권 금
적인 저감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융기관들의 각축장입니다. 수도권
충청권 4개 시도 은행 설립 추진
발전 부문에서는 도내 총 29기 발
도내 발전기 최대 7기 중지
금융기관과 심지어는 광주 등 타
진정한 지방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기 중 4기에서 최대 7기까지 가동
관리 도로 지정 살수차 투입
시도 은행들이 영업에 한창입니다.
서는 독립적 경제운영이 가능해야
중지하고, 나머지는 상시 80% 수준
충청에도 은행이 없었던 건 아닙니
33.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
합니다. 금융자치가 필요합니다. 그
으로 상한 제약을 실시한다.
다. 1998년 외환위기로 충청은행이
역개발 추진(24.9%), 중소기업 육
것은 지역 균형발전과도 긴밀히 연
충남도는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
수송 부문에서는 수도권 진입 차
퇴출되고 이듬해 충북은행도 사라
성·지원(20.8%)을 위해서였습니다.
결됩니다. 지역 내 뉴딜사업을 위해
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량 대상 배출가스 5등급 운행제한
집니다.
서는 지역을 잘 아는 지역 금융이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단속을 추진하며, 도에서는 비상저감
지방은행이 없으니 지역에서 번
수도권 편중 금융 양극화 초래
파트너가 되어야 합니다. 지방은행
자주 발생하는 겨울부터 이듬해 봄
조치 발령 시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
돈의 23조 원이 역외 유출되고 있습
충청권 지역 금융 선순환이 나빠지
의 주인은 도민이기 때문입니다. 최
까지 고농도 발생 강도와 빈도를 낮
할 예정이다.
니다. 지역 중소기업들의 차입금 이
고 있습니다. 원인은 자본의 수도권
근 충남도가 대전, 충북, 세종 등 범
추기 위해 평상시보다 강화한 미세
생활 부문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
자율은 타지방에 비해 0.4%나 높은
등 역외유출 때문입니다. 지역 생산
충청권과 지방은행 설립에 나섰습니
먼지 저감대책을 추진, 도민의 건강
불법 소각,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액의 역외 유출액은 한 해 23.5조
다. 은행법에 따라 설립은 4개 시도
을 보호하는 시책이다.
운행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원에 이릅니다. 충남의 GRDP 114
및 금융기관과 대기업이 출자하고,
도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산
도로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26개 구
10명 중 6명 충청도 은행설립 찬성
조 원(전국 4위)의 20%나 됩니다.
도민이 공모주로 참여합니다. 충청
업·발전·수송 등 6개 부문 19개 핵
간 181.9㎞를 ‘집중 관리 도로’로 지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충청인들과
지역에서 소비해야 할 돈이 타지역
권 은행은 금융 양극화를 좁히고 지
심과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정해 살수차, 진공흡입차를 투입할
기업인들의 바람이 큽니다. 충청권
으로 빠져나가니 지역경제에 별 도
역을 살릴 선순환 금융 시스템을 구
더 강화해 추진할 방침이다.
예정이다.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여론조사를
움이 되지 않는 악순환입니다.
축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충청은
미세먼지 배출의 가장 많은 부분
/푸른하늘기획과 041-635-4423
했더니 10명 중 6명이 원했습니다.
더군다나 기업 1개당 대출금액을
행 설립은 도민들의 자산으로 만든
그 이유로는 ‘소상공인·서민 계층
타지방과 대비해 봤더니 유동성 공
‘내돈내산’인 겁니다.
다음 신문은 12월 25일자로 특집 발행됩니다. (연간 발행
알 림
지원을 위해서’라는 응답자가
급 악화가 심각했습니다. 기업 1개
/이찬선 도정신문팀장
계획에 의거 12월 15일자는 쉽니다)
/도정신문팀

1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