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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5일자는 추석 연
알 림
휴로 쉽니다. 다음호(제920호)는
10월 5일자로 발행됩니다.
/도정신문팀
제919호
시각장애인용
2021년9월15일~9월2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대한민국의 기본을 세운 충남형 선도모델
충남형 선도모델 국가 정책화
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탈석탄금고 전국 확산 등 반향
충남형 선도적 기본복지
임산부119서비스,행복키움수당전국화
무엇보다 결혼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사업을 역점
저출산·고령화·양극화 위기 극복
추진하고 있다. 입주 후 한 자녀를 낳으면 임대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꿈비채’
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 전액 지원
하는 획기적인 정책이다.
어르신 교통비 무료, 전국 최초 시행
충남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3대 무상교육(교
육·교복·친환경급식)이 시행됐고, 36개월 미만
교육·교복·친환경급식 3대 무상교육
대상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행복키움수당(충
남형 아기수당)’도 시행 중이다.
탈석탄·탄소중립 충남이 전국 선도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정책도 충남이 전국 최
초로 추진한 교통정책이다. 75세 이상 어르신,
전국 노후 석탄화력 폐쇄 앞당기고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족, 도서민에 이어
정부의 탄소제로 선언 이끌어내
2022년 4월부터 어린이·청소년으로 확대,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선도적 2050탄소중립 전략 추진
세계가 주목한 탈석탄·탄소중립
임산부를 위한 전용 구급차가 운영되고, 아이가
태어나면 행복키움수당을 지급하고, 24시간 보육
충남형 복지정책과 함께 탈석탄·탄소중립정책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입주 후 자녀를 두 명 이상
주력하고 있다.
낳으면 임대료가 무료인 주택을 공급한다. 충남
최근 도는 전국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비전과
에서 이뤄지는 정책들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충남형 2050 탄소중립은 ‘대
충남형 선도모델이다.
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 충남’이라는
충남도는 도민 행복에 초점을 두고 저출산·고
비전 아래 2035년까지 2018년 기준 온실가스 배
령화·양극화라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선도정
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충남형 탈석탄·
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정책은 정부의 탄소제로 선언을 이끄는
성과를 거둔 대표 선도정책이다. 아시아 최초 탈
석탄 동맹 가입, 국내 최초 언더2연합 가입, 동
충남發 임산부 119서비스 전국 확대
아시아 지방정부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내용
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임산부 119구급서비
으로 하는 기후비상상황을 선포했으며, 탈석탄
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최근 소방청은 2023년
금고선언은 전국적인 참여와 반향을 이끌었다.
까지 15인승 중형 구급차 104대를 전국에 확대
지난해 말 보령 1·2호기를 조기폐쇄하며 정의로
배치하고 2026년까지는 전국 226개 소방서에 1대
운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이상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형 구급차는
있다.
중환자용 구급차로 활용하고, 임산부용 구급차
충남형 선도정책은 우리 지역에서 성과를 내
등으로 사용할 계획인데, 충남에서 도입한 ‘임산
고,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주목을
부 119구급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된다는
받고 있다. 도는 10대 선도과제를 선정하고, 국
의미이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산부인과 병
가 정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전국 최초 충남형 선도정책과 분야별 성과와 앞으로의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
/김정원 jwkim87@korea.kr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맹철영
90대 할머니 40시간 지킨 ‘백구’… CNN도 감동했다
미국 CNN 나온 월드스타
■뉴스 맥락 읽기
병원으로 이송됐고,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백구’의 사연은 미국 CNN에 소개되기에 이르
백구가 짐승 공격 막았을 것
실종 40시간 주인 곁을 지킨 백구
렀습니다. CNN은 8일 ‘주인의 생명 구한 강아
치매를 앓는 90대 실종 할머니 곁을 40시간 동안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할머니는 쓰
지, 한국 최초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이라는 제
지킨 반려견 ‘백구’ 사연이 온 세상에 감동을
러져 계셨고 백구가 할머니 주변을 지키고 있었
목의 기사에서 백구의 사연을 전하며 “용기 있
주고 있습니다.
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의식이 있었지만, 거동은
는 4살짜리 백구를 통해 왜 개가 사람의 가장
지난 8월 25일 폭우가 쏟아지던 새벽. 홍성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백구가 할머니 곁에서 잠
친한 친구인지, 그 이유를 알았다”고 했습니다.
미국 CNN은 8일 쓰러진 90대 치매 할머니 곁을 지켜, 할머니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김모(93) 할머니는 백
도 자면서, 할머니 체온을 유지했을 것입니다.
생명을구한백구의사연을보도했다. /CNN 홈페이지 캡처
구(견령 4년)와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또 더 큰 문제는 주변의 들개들이었다고 합니다.
홍성 의견 설화 이야기 현실로
새벽에 내린 비를 맞으며 논둑길을 지나다가 쓰
소방관들은 백구가 없었다면 그런 짐승들로부터
전국 1호 119구조견 임명되다
러진 겁니다. 김 할머니 딸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공격당할 수도 있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홍성에는 화재로부터 주인을 구하고 숨진 역재
냈고, 마을 주민과 경찰, 소방서 구조대원들이 공
방죽 의견(義犬) 설화가 전해지는 고장입니다.
백구의 사랑에 감동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
조하며 온 마을을 샅샅이 찾기 시작했습니다.
한 농부가 역재 마루턱 잔디밭에서 쉬어가려다
난 6일 홍성소방서에서 백구를 전국 1호 119명예
치매 할머니에 은혜 갚은 백구
그리고 실종 추정 40시간 만인 26일 오후 3시
그만 잠이 들었습니다.
구조견으로 임명했습니다. 8급 공무원에 상당하
30분쯤 작은 생체 신호가 포착됐습니다. 벼가
사실 백구는 유기견이었습니다. 백구는 3년 전
때마침 산불이 일어나 주인이 잠든 곳까지 불
는 소방교 계급도 부여받았습니다. 홍성군은 한
무성하게 자란 논 가장자리 물속에서 쓰러져있
대형견에 물려 사경을 헤매다 김 할머니 가족이
이 번졌으나 그가 기르던 개가 연못에 몸을 적
용운, 김좌진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충
던 김 할머니 곁을 지키던 백구의 체온을 드론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김 할머니는 백
신 뒤 불에 뒹굴어 주인에게 불이 닿지 않도록
절의 고장입니다. 이젠 ‘의견의 고장’이란 이름
이 감지한 것입니다.
구를 정성껏 보살폈고, 그때부터 김 할머니와 백
하여 산불은 주인을 비껴갔습니다. 이윽고 주인
이 하나 더 붙었습니다.
발견 당시 백구는 할머니 몸쪽에 바짝 붙어
구는 둘도 없는 사이가 됐답니다. 그 인연이 치
이 잠에서 깨어 보니, 개는 숨을 거두었다고 합
/이찬선 도정신문팀장
chansun21@korea.kr
있었다고 합니다. 저체온증을 보인 김 할머니는
매 할머니를 지켜 은혜를 갚은 것입니다.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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