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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6호
시각장애인용
2021년8월15일~8월2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충남의 힘, 수출 1000억 달러 시대 온다
충남 상반기 수출 468억 달러
해외통상 사무소 위치
전년比 26.9% 증가 ‘전국 2위’
2018년 919억 달러 경신 기대 커
300억 달러 흑자 ‘전국 1위’
무역수지 29.1% 크게 늘어
반도체 활황·자동차 수출 급증
道, 신남방 비즈니스 박차
베트남 78억·인도 10억 달러
베트남 인니에 통상사무소 설치
충남 2021년 상반기 수출액
(단위 : 백만달러,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 / 누계)
금 액
구분
증감률
전국순위(비중)
충남도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수출액 역대
20.6월
21.6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무역수지 전국 1위를 달성하
수출액
36,883
46,811
26.9
2위(15.4)
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수입액
13,660
16,831
23.2
5위(5.9)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6월 말 누계 상반기
무역수지
23,223
29,980
29.1
1위
수출액은 전국 2위인 4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충남 대륙권별 수출액 규모(2021년 6월 기준)
26.9% 증가했다. 이런 흐름이라면 연간 최대 수
(단위 : 백만달러, 전년 동기대비 증감률 % / 누계)
출액을 기록한 2018년 919억 달러를 경신해 연간
대륙권명
총계
아시아
북미
유럽
중남미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1000억 달러 수출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
46,811
36,950
5,044
2,690
1,141
621
281
84

수입은 23.2% 증가한 168억 달러(전국 5위)를
증감률
26.9
27.6
28.6
21.3
25.2
25.1
△1.5
△4.2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충남 무역수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 300억 달러 흑
자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며, 15대 주요 수출 품목이 3개월 연속 모두 증
국가별로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의
도는 국외 비즈니스 방문이 불가피한 중소 수
특히 지난 6월 수출액은 89억 달러로 전년 같
가했다. 반도체의 경우 컴퓨터 부품인 D램을 중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베트남 등 아세안으로의
출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은 달에 비해 39.7%나 크게 증가했으며, 4월 이
심으로 한 메모리 주문 확대 본격화, 모바일 및
수출도 증가했다.
돕고 있다.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10월 31일 내
후 3개월 연속 40%대 성장세를 나타내는 등 8개
서버용 메모리 등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단가
특히 충남도가 ‘글로벌 무역 허브’ 도약을 위
출국자의 경우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상승으로 6월 누계 수출액 역대 1위를 기록했다.
한 본격적인 신남방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아세
이와 함께 도는 대만, 중국 광저우, 샤먼, 체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가 216억 달러로 가
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IT제품
안 진출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활력을
프라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중국과 유럽 시장개
장 많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46억 달러, 컴
수요 확대로 LCD 단가 상승과 OLED 스마트폰
더하고 있다.
척단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8~9월 개최한다. 도는
퓨터 43억 달러, 석유제품 33억 달러, 석유화학
수요 확대로 7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 추세를 보
도는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에 해외통상사무소
바이어 1대1 화상상담, 통역 등을 지원한다.
중간원료 12억 달러, 자동차부품 9억 달러 등 순
이고 있다.
를 설치, 개소 1년 여만에 677만 달러의 수출계
이었다.
자동차·자동차부품은 코로나19 이전으로 수요
약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해외통
/김정원 jwkim87@korea.kr
/국제통상과 041-635-2252
반도체 시장 활황으로 수출 호조세를 견인하
가 회복하며 각각 1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상사무소를 설치한다.
대한민국 초고속 쌀 `빠르미' 햅쌀시장 선점 스타트
日 핍박에 맞서 싸운 독립운동가
충남 유일 생존 애국지사 이일남 선생
올해 첫 햅쌀 ‘빠르미’ 시장 선보여
민족차별 분개 비밀결사단체 조직
농협, 롯데마트 등 온오프라인 판매
충남도내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
인 이일남(97) 선생은 76주년 광
道 개발 쌀품종 일반농가 대량재배
복절을 맞아 “끊임없는 일제의
가장 빨리 수확 국내 유일 이기작 쌀
핍박에도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 민족은 온 몸으로 나라를
8월 수확 후 이앙 11월 한번 더 수확
이일남 애국지사
지켰다. 항일운동으로 고생도
많이 했지만, 여생도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
충남도가 개발한 쌀 품종으로 올해 첫 햅쌀인
하겠다”고 밝혔다.
‘빠르미’가 국내 햅쌀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이일남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난 극복의 저력
국내 유일 이기작이 가능한 ‘빠르미’는 최근
이 있다. 현재 코로나19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
대량 재배 성공·수확에 이어 11월 또 다시 수확
고 말했다.
할 예정이다.
이일남 지사는 1942년 6월 전주사범학교 재학
수확과 동시에 모내기하는 빠르미
사진 오른쪽은 4월 30일에 심은 빠르미를 수확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이
도 농업기술원은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교육에 분개해 비
앙기로 빠르미를 심고 있다. 11월 상순 수확 예정이다.
인, 농협유통과 지난 12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밀결사단체인 ‘우리회’를 조직하고, 항일운동을
빠르미 브랜드쌀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
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빠르미를 개발하고 대량 재배까지 성공함에 따
폈다. 독립운동 자금조달을 위해 1945년 1월 충
어갔다.
판매 가격은 1㎏ 당 최고 5925원이다.
라 충남이 대한민국 밥상에 가장 먼저 햅쌀을
남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했다가 발각돼
이번에 판매하는 빠르미 쌀은 당진 송악
아울러 이번에 수확을 마친 논에 이기작을 위
올릴 수 있게 됐다”라고 했다.
일제 헌병대에 체포됐다. 같은 해 불경 및 치안
해나루쌀조합 소속 25농가 33㏊ 규모의 농지
한 빠르미를 이앙해 오는 11월 상순 다시 수확
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됐으며, 1945년 8월 광복으
에서 지난 4월 말∼5월 초 이앙해 8월 초 수
할 예정이다.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했다. 이앙부
로 출소했다.
확했다.
빠르미를 개발한 도 농업기술원 윤여태 박사
터 수확까지의 기간이 80일 안팎에 불과한 극조
이일남 애국지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1986년 대
수확 쌀 총량은 150톤(원료곡 200톤)으로, 농
는 “그동안 햅쌀은 남부 지역에서 먼저 생산해
생종이다.
통령 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협, 롯데마트, GS마트, 이랜드리테일 등 대형마
판매해왔으나, 국내에서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도 농업기술원 041-635-6051
/김정원 jwkim8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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