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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도정 제910호 2021년 6월 15일~6월 24일
KBS충남방송국에 무얼 담을까? 각계 참여 열띤 토론
道지역공영방송재설계토론회
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KBS
요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해 지역 공영
이어 양선희 대전대 교수는 ‘지역방
KBS충남방송국설립방향모색
방송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송은 충청남도를 어떻게 재현하는가?:
탈서울 모델, 채널 차별화 제안
자 마련했다.
공영방송 KBS가 재현하는 충남’을 주
이날 토론회에서는 황민호 옥천신문
제로 한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KBS 충남방송국 설립과 관련해 탈 서
상임이사가 ‘자치분권의 현주소와 지
발제를 통해 양 교수는 지역방송 뉴
울, 채널 차별화, 광역생활권을 결합한
역방송: KBS 충남방송 신설 요구, 그
스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대
지역방송 모델 전략과 함께 충남도 차
한계와 대안’을 주제로 지역방송의 필
전·충남·세종 권역의 지역방송을 분석
원에서 채널을 운영하자는 전문가 의
요성 등을 설명했다.
해 차이점과 변화의 방향을 살폈다.
견이 제기됐다.
황 이사는 “도시형 지역국과 농촌형
김재영 충남대 교수는 ‘KBS 본사의
토론회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예산 스플라스
지역국 신설을 제안하는 방안도 있다.
세종시 이전과 충남방송총국 신설’에
리솜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이
농촌형 지역국은 지역신문이나 미디어
대해 발제, KBS 본사 이전의 의미를
국 신설은 물론 방송을 통한 지역성
통한 지역성의 가치를 구현해야 한다
상선 충남시민재단 이사장, 한국지역
센터 등과 협업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잠정적으로 평가하고, ▲탈 서울 모델
강화, 나아가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에
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언론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
데, 충남도가 이런 모델을 만드는 주
▲채널 차별화 모델 ▲광역생활권 모
부합하는 최선의 방안”이라고 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앞으로도
충남방송국 설립과 연계한 자치분권
요 케이스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차
델 ▲도영방송 모델 등 4가지 충남방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는
도민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
시대 지역 공영방송 재설계 토론회’를
원에서 재난방송, 공공성 구현 및 공
송국 신설 방향을 제시했다.
‘MBC세종 신설이 충청권 지역방송에
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
개최했다.
동체성 함양의 관점에서 활자를 포함
김 교수는 “제작기지 이전을 근간으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했다.
도와 충남시민재단, 한국지역언론학
한 음성 영상 등 심도 높은 논의가 필
로 한 탈 서울 모델 방식은 충남방송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방송을
/공보관 041-635-4911
도정만평
‘충남형 주니어보드’ MZ세대 회의
설인호
도,MZ세대중심청년회의구성
공식적인 모임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주니어보드는 비공식적으로 활동하
역멘토링,수평적소통문화추진
며, 부서 내 MZ세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을 추진한다.
충남도가 조직 내 MZ세대(1980∼
또한 발굴한 안건을 간부회의를 통
1990년대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
해 직접 제안하면, 도는 해당 건의안
렴, 유연한 조직 문화 정착 도모에
에 대해 피드백을 제시해야 한다.
나섰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젊은 직원들의
도는 지난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상향식 의견표출과 수평적 소통을
‘충남형 주니어보드’를 구성하고 1차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에 큰 도
회의를 개최했다.
움이 될 것”이라며 “젊은 직원들의
도 조직은 베이비부머(Baby
목소리를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 반
boomer) 대규모 은퇴로 MZ세대가
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직 구성원 주류로 등장했다.
도는 이번 주니어보드 운영과 더불
실제 도 현원 2437명 중 MZ세대가
어, 7월 중 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절반인 1104명(45.3%)을 차지하는 것
진단을 위한 전직원 설문조사 및 세
으로 나타났다.
대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 조직문화
이에 도는 MZ세대가 주축이 된 수
인식 수준을 점검할 계획이다.
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개선과제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를 마련하고,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역
노사 공동협약, 세대 간 소통역량 강
멘토링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화를 위한 관리자(팀장, 과장) 특별
이번 충남형 주니어보드의 특징은
교육 등을 진행한다.
도 실국의 MZ세대 모든 공무원의 비
/인사과 041-635-3543
도, 탈석탄기금 일자리 고용 승계에 쓴다
“민주주의정신계승,더불어잘사는충남”
도, 보령·당진·서천·태안
수, 이건호 당진부시장, 김호빈 한국중
조성한다.
또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미얀마
제34주년6·10민주항쟁기념식
부발전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
출연 비율은 도 30%, 시군과 발전3
활동가는 미얀마 반란 세력의 쿠데
발전 3사 기금 조성 협약
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석
사 10% 씩이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충남학생교육문
타 시도 이후 민주화를 열망하는 미
탄화력발전 단계적 폐지 대응을 위한
기금은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
화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얀마 시민들의 학살, 감금, 투옥되는
7월부터 5년 간 100억 조성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업
업 알선, 전업 지원 등 석탄화력 조기
와 함께 ‘제34주년 6·10 민주항쟁 기
참담한 상황을 알렸다.
무협약’을 체결했다.
폐쇄 등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고용
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6월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지난해 12월
안정 및 일자리 전환과 관련한 사업에
이번 행사는 ‘더 행복한 민주주의,
민주항쟁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랑스
기금’을 조성, 다음 달부터 운영을 시
말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를 앞두고
사용한다.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주제로 진행
러운 승리의 역사”라며, “6월 민주항
작한다.
도가 내놓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마
또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
됐으며,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쟁으로 이룬 위대한 민주주의의 성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및 단계적 폐
련한, 국내 최초 사례다.
치와 소상공인 지원, 발전 설비 해체
전장곤 이사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취를 이어받아, 국민 행복 시대를 만
쇄에 따른 고용 불안과 지역경제 위축
지난 2월에는 역시 전국 처음으로
및 부지 복원·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
6·10 민주항쟁의 주요 과정과 의미를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을 덜고, 지역 산업 재편 등을 통해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 기금 설치
그램 개발 등에 지원한다.
살폈다.
/자치행정과 041-635-3611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
이와 함께 정의로운 전환 관련 사회
계획이다.
며 법적 발판을 놨다.
적 프로그램 운영, 지역 영향 분석 등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는 지난 8
기금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올해
에 기금을 투입한다. 기금 운용은 도
산림도 유망직업이 될 수 있어요
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
10억 원, 내년 15억 원, 2023년부터 3
가 다음 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장, 노박래 서천군수, 가세로 태안군
년 동안 매년 25억 원 씩 순차적으로
/에너지과 041-635-3457
청소년대상산림진로체험교육
초록이(7∼9월) ▲세상은 숲이고 나
는 미래목이다(10∼11월) 등 3가지로,
30일까지필사챌린지참가자모집
동장유가(日東壯遊歌) 필사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달부터
계절 변화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Challenge!(필사챌린지)’를 운영한다
필사챌린지 참가자 모집은 6월 30일
중·고등학생들이 산림박물관을 찾아
프로그램은 주중 오전·오후 일 2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고 밝혔다.
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이다.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하고 꿈과
(회당 90분) 운영하며, 주말에는 운
필사챌린지는 ‘일동장유가’에 대한
참가 신청은 사업전용 홈페이지
끼를 펼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
영하지 않는다.
(재)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박
전문가(공주대 김성수 명예교수) 강의
(www.충남조선통신사.com) 또는 전화
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도와 산림자원연구소 인근
병희)은 공주시와 함께 2021년 세계유
를 유튜브로 시청한 후 참가자 개인들
로 하면 된다.
이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숲은
지역 중·고등학생이다.
산 활용프로그램 일환으로 ‘집콕, 일
에게 배포된 필사집의 필사면을 채워
/충남역사문화연구원 041-840-5086
내 친구(6월) ▲내 베스트 프렌드는
/도 산림자원연구소 041-635-7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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