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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팔 시간도 없을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운
여름휴양지충청남도
제910호
시각장애인용
2021년6월15일~6월2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열려라 충남 하늘길… 충남민항 개항을 허하라”
충남민항 건설 충남도민 염원
충남 전국 유일 지역민항 없어
서해 중부권 항공서비스 거점
충남민항유치추진위 출범
글로벌 비지니스 교두보 확보
국회, 정부로 전방위 활동나서
기존 공군비행장 활주로 사용
건설비용 509억, 경제성 높아
“KBS 충남방송국 설립도 필요해
220만 도민의 당연한 권리”
충남도가 충남민항 건설과 KBS 충남
방송국 설립 등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충남민항은 서산 군비행장 활
주로를 사용할 수 있어 건설비 절감은
물론 항공서비스 제공, 국가균형발전
등 필요성이 충분하다.
지난 11일 ‘충남민항 유치 추진위원
회’가 출범했다. 충남 혁신도시 지정
에 이어 충남민항 유치를 위해 다시
한번 도민의 힘과 의지를 한데 모은다
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산 공군비행장 활주로를 활용하도
하지만 충남민항은 지난해 10월 기
선다.
주관 방소사인 KBS 설립이 필요한
앞서 지난 3월 충남 15개 시장군수
록 계획돼 건설비용 절감, 환경피해
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대상에
양승조 지사는 “경제성과 수요에서
상황이다.
서산민항 건설 조기추진 공동결의문을
최소화 등 강점이 있다. 또한 충남 혁
서 제외됐다.
도 이미 타당성을 확보했고 타 공항에
도는 KBS 충남방송국 설립을 위한
채택한 바 있다.
신도시 및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
이에 충남민항 유치를 위한 충남민
비해 예산도 크게 들지 않는다면 충남
범도민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정치권, 시
현재 가덕도 신공항 등 타 지역에서
정 등 향후 인근지역 항공 수요 증가
항유치추진위원회가 출범, 범도민 역
에도 당연히 하늘길이 열려야 한다”고
민사회와 함께 총력 대응을 한 결과
지역공항 건설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 예상된다.
량을 결집하고 정부부처 및 국회, 청
말했다.
KBS측의 전향적 움직임을 이끌어냈다.
가운데 공항이 없는 곳은 충남이 유일
서산, 당진 등 서해 중부권 항공서
와대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도는 KBS 충남방송국 설
KBS는 올해 1월 조직 내 ‘지역신청
하다.
비스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과 인천·
추진위는 시민사회, 정계, 학계, 시군
립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사 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
충남민항 건설을 위한 당위성과 필
김포공항의 배후기능을 위해 지역공항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전략적 방향
충남은 60세 이상 고령자가 24.8%
송국 설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요성은 충분하다.
의 신속한 건설이 요구된다.
을 모색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나
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아 재난
/김정원 jwkim87@korea.kr
방탄소년단에게 충남공항을 물어봐?
2026년서천에대규모관광단지조성
도, 서천군·새서울그룹
보다 작고, 두 번째 규모인 부여 백제
있다. 전 세계 팝 차트를 점령하며
항 건설비가 최소 12조원으로 추정
문화단지(302만 4905㎡)보다 크다.
고공행진이다. BTS의 성공비결은
되는 것과 비교해보라. 여기에 서해
관광단지 조성 투자협약
관광단지 내에는 호텔과 콘도미니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있다. 한글과
선 KTX 고속철도망과 서산항공의
엄 등 숙박시설, 27홀 규모의 골프장,
우리말이다. 이제는 전 세계 맥도널
연결은 시너지를 증폭시킨다. 서해
3000억 투자 호텔·콘도·골프장
박물관과 미술관 등 문화시설, 상가
BTS글로벌마케팅비밀은로컬
드 매장 직원들은 한글이 새겨진
선 KTX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40분
등 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글 자음 ‘ㅂㅌㅅㄴㄷ’ 유니폼을
거리다. 수도권 시민은 풍부한 잠재
충남에도 비즈니스 공항 필요
충남 서천에서 호텔과 콘도, 체육·문
이를 위해 새서울그룹은 2026년까
입기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 멤버
이용 고객이다.
화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관광단지
지 5년 동안 3000억 원의 사업비를
가 지방에서 올라온 소년들로 결성
이로써 충남은 변방에서 중심이
서해선 KTX로 수도권도 고객
가 2026년 문을 연다.
투자한다.
된 것은 더 이상의 이슈도 아니다.
된다. 무궁무진한 미래가치는 상상
도내 조성 완료 또는 개발 추진 중
도는 이번 관광단지가 인근 국립생
BTS의 글로벌 전략은 현지 로컬이
그 이상이다. 공항은 충남도의 바
인 관광지·관광단지 가운데 두 번째
태원 등과 함께 충남 서남부의 새로
모든 비즈니스는 로컬이다. 글로벌
다. 전 세계 팬들과의 상하관계가
이오 해양산업과 가로림만 해양정
규모로, 충남 서남부 지역 새로운 관
운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업인 맥도날드가 필리핀을 개척
아니라 수평관계로 글로벌 팬심을
원 조성, 해양레저를 혁신할 기회
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새서울그룹은 서천 관광단지 개발
하지 못했고, 검색제국 구글이 중국
공유한다. BTS의 한국적 자긍심은
요인이 된다. ‘지역성’이 얼마나
된다.
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가 5000억 원
과 러시아를 뚫지 못했다. 중국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감을 불어넣
큰 자산인가. 모든 비즈니스는 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8일 도
에 달하고, 고용유발 효과는 2300명
는 바이두가, 러시아에선 자국의 얀
는 동력원인 셈이다.
컬에서 시작된다. 전 세계를 항공
청 상황실에서 노박래 서천군수, 새
에 이를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덱스라는 포털 서비스가 SNS를 지
충남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기를 타고 누비는 방탄소년단에게
서울그룹(부회장 권기연) 김원태 총
개발사인 새서울그룹은 리조트 개
배하고 있다. 현지 로컬 비즈니스에
항공 교두보를 추진하고 있다. 서산
밈으로 물어본다. 충남 공항이 왜
괄사장 등과 투자양해각서(MOU)를
발·운영 전문 기업으로, 전체 종업원
실패한 탓이다.
공항은 조건과 가치가 충분하다. 로
필요한가요?
체결했다.
1000명에 매출액은 약 1조 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새로운
컬을 기반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MOU에 따르면 새서울그룹은 서
새서울그룹은 특히 강원도 양양 국
지역주의’를 표방한다. BTS는 지난
촉진할 플랫폼이다. 군 비행장 할주
천군 종천면 일원 380만㎡를 사계절
제공항 인근에 ‘설해원’으로 유명한
해 발매된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로를 그대로 활용하려는 민간항공
이용 가능한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
관광단지를 개발해 운영 중이며, 경
신곡 ‘버터(Butter)’ 미국 빌보드
건설계획이다. 글로벌 브랜드로 비
이찬선
성한다.
북 울진에서는 20만㎡ 규모의 덕구온
‘핫 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
상할 충남의 지렛대다. 저비용(509
도정신문팀장
조성 면적은 도내 관광지·관광단지
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지키고
억) 고효율 항공이다. 가덕도 신공
27곳 중 가장 큰 안면도(524만 7292㎡)
/투자입지과 041-635-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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