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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호
시각장애인용
2021년4월25일~5월4일
더 행복한 충남 - 도민을 위한 도정을 잇다
보이스아이QR코드
1990년 12월 15일 창간 안내 041-635-2035
충남 서해선~경부고속철도 직결로 ‘서해선 KTX’ 달린다
서해선-경부 고속철도 연결
된 것.
받을 전망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4월 22일 도청에서 기자회
한편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는 충남도가 건
방사능 왜란 日 강력 규탄
홍성~서울 45분, 보령에서 1시간
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의한 14개 노선 중 기존 호남선을 활용한 ▲충
서천~서울 70분 ‘광역 생활권 진입’
계획(안)’을 한국교통연구원 공청회를 통해 발표
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구간 사업이
충남 255개 환경·시민사회단체 성명
했다고 밝혔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
신규 사업으로 ▲호남선 직선화 가수원∼논산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간 철도망 구축의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은 중장
구간은 계속사업으로 ▲보령선 등 4개 노선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
기 법정계획이다.
추가검토 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이 반영됐다.
서울과 1시간 생활권 도민 숙원 풀려
경부고속선과 서해선을 연결하면 기존 장항선
양승조 지사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대한민국
충남도 내 250여 환경·시민사회단체가 ‘지구의 날’
은 물론, 신설하는 서해선 모두 고속열차를 통
중심, 충남’의 새로운 미래비전”이라며 “환황해
을맞아‘방사능왜란’을강력규탄하고나섰다.
“환황해권 시대 충남 주도 탄력
한 서울 직결이 가능하다.
권 시대를 맞는 충남의 더 큰 미래를 향한 가장
도에 따르면 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시민사
기존 서울에서 홍성까지 2시간 이상 소요됐던
중요한 인프라가 바로 서해선”이라고 강조했다.
회단체 대표 등 50여 명은 4월 22일 도청에서 일
서해선 직결 국토 균형발전 견인”
것이 45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서해선 건설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또 보령~서울은 1시간, 서천~서울까지 1시간
의 새로운 관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포함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서해안 지역에도 고속철도가 들어선다. 서해안
10분이 예상돼 충남 서해안 지역이 수도권과 1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표했다.
에서 1시간대 서울 진입이라는 오랜 숙원이 풀
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신규사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낸 이번 성
린 것이다. 서울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해
업으로 반영된 서해선 KTX 구축은 서해선 복
반영해 6월 중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
명에는 충남시민단체연대회의 32개 단체, 충남
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데, 서해선을 이용
선전철(평택)과 경부고속철도(화성) 6.7㎞ 구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사회단체 대표자회의 125개 단체, 충남에너지전
해 충남 홍성에서 서울까지 45분 만에 주파할
을 연결하는 도의 최대 숙원이었다.
예정이다.
환네트워크 14개 단체, 기후위기충남행동 31개
수 있게 된다. 220만 도민 염원인 서해선 서울
이로써 서해안 KTX 시대 개막으로 충남도가
/도로철도항공과 041-635-2835
단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13개 단체, 충남
/도정신문팀
직결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추진해온 환황해권 시대 개발 전략에도 탄력을
환경교육네트워크 40개 단체 등 총 255개 단체
가 참여했다.
충남 범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철저
하게 자국 이익에만 눈이 어두워 방사성 오염
서해선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수를 무단 방류하려는 일본의 행위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테러 행위”라고 비판했다.
▲서해선 경부고속철 KTX 연결 계획
이들은 “충남 범시민·사회단체 모두는 한 마
서해선 평택~경부고속철 화성 6.7㎞ 연결
음 한 뜻으로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서해에서 서울까지 1시간 생활권 연결
일본의 국제적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규탄
기존 홍성~서울 2시간 → 45분 주파
한다”며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즉각
보령~서울 1시간, 서천~서울 1시간 10분
철회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 국제사회에 제시 등을 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 7건 반영
본 정부에 촉구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강경∼계룡 신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도는 주변국과
호남선 직선화 가수원∼논산 구간
국제사회와의 합의 없는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보령선 등 4개 노선
결정에 반대한다는 뜻을 단호하고 명백하게 밝
힌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내 공동협력기구 구성 및 대응 ▲국제사회 공
조 및 세계 시민과의 연대 ▲세계 각국 교류
지방정부와의 협력 ▲국제기구 공동 대응 요구
▲도 차원에서의 해양환경 모니터링 강화 등의
대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환경정책과 041-635-4411
2030‘公正세대’에 응답한 충남의 유럽식 사회주택
이를 결정한다.
2030세대에겐 주택양극화가 공정의 기준점
이다. 청춘들에게 주택은 계층이동을 힘겹게
하는 멍에다. 청춘들을 맞이하는 한국 사회는
2030세대, 주택 양극화에 공분
계층 이동의 기회는 좁고 전망은 불투명해진
환경이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공은 보장되
충남은 유럽식 사회주택에 방점
지 않는다고 보고 자신이 올라갈 사다리도 없
다고 생각한다. ‘영끌’과 ‘빛투’로 신기루 같
주거가 짐이 되지 않는 공정주택
은 사다리를 부여잡는다.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말하지만 담장 높은
하지만 2030은 거대 사회담론에는 관심이
고급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사람 위의 사람 같
적지만 불공정에는 크든 작든 분명하게 분노
유럽식 사회주택을 지향하며 건립중인 충남형 더 행복한
1~2인 가구의 유럽식 사회 주택 이미지
/연합뉴스
다. 어느 무주택자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아,
한다. 이들 공정세대가 기성세대에 던지는 요
주택 조감도
글쎄, 서울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지나가려면
구는 명확하다. 기회와 형평성 있는 과정을
그 높은 울타리에 삐죽 내밀고 있는 개나리도
통해 노력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를
어나는 1∼2인 가구 사회라는 ‘맞춤형 주택정
면하는 ‘충남형 공짜 아파트’로도 불린다. 중
위대해 보이더군, 어디 그뿐이랴, 그 집의 개
만들어 달라는 요구다.
책’이다. 민간 건설사와 지방정부로부터 토지
앙정부의 행복주택보다 더 넓고, 더 싸고, 더
짖는 소리도 대단해 보이더군”. 주택을 보유
충남도는 주택양극화에 직면한 2030세대들
비·조세를 감면받아 저가로 주택을 임대·공급
좋은 입지다. 청년들이 더는 결혼과 출산의
한 것과 없는 것의 차이로 사회적 신분을 구
에게 응답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택 양
하는 것이 특징.
짐이 되지 않도록 공정한 출발선을 만들기 위
분한다. 부의 대물림이 있는가와 없는가의 유
극화 해결을 위해 공공성을 강화한 ‘유럽의
충남도가 짓고 있는 더 행복한 주택도 유럽
함이다.
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장님과 종업원,
사회주택’을 제시한 것은 이런 맥락이다. 유
식 사회주택에 방점을 두고 있다. 청년부부가
/이찬선 도정신문팀장
chansun21@korea.kr
고관대작과 미관말직인가의 신분이 담장 높낮
럽식 사회주택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로 늘
입주 뒤 자녀 둘을 낳으면 임대료를 전액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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