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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도정 제880호 2020년 7월 5일~7월 14일
전국 최초 충남형 교통복지 확대·교통약자 혜택
(버스비 무료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버스비 무료화 사업 대상 확대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포용적 교
통복지 실현 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노인 이어 장애인, 유공자까지
도입됐다.
섬 노인들 여객선 무료 이용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지난해 7월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작됐는
데 1년 만인 이달부터 장애인, 유공자
충남도가 지난해 75세 이상 노인을 대
등으로 확대됐다.
상으로 버스비 무료화사업을 진행한데
이번 버스비 무료화 대상은 도내 등
이어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까지 대상을
록 장애인 9만 2178명과 독립유공자를
확대했다.
비롯한 국가유공자 1만 1821명 등이다.
또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유족은 30%
상 노인들은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나
할인 금액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난 1일 보령종합터미널에서 열린 충남형 교통카드 시연행사에서 장애인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섬 거주 어르신 대상 여객선 운임 무료 사업을
이용자가 충남형 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를 무료로 승차하고 있는 모습.
진행한다. 사진은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승선권을 예매하고 있는 모습.
도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 국가유공자 유족은 4496명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 보령종합터미
기존 만 75세 이상 노인 19만 163명
널과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충남형 교
을 합하면, 총 지원 대상은 29만 8658
여객선운임무료화사업도시작됐다.
도는 내년 7월부터 도내 도서 거주
복한 권리를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
통카드 개시행사(버스비 무료화), 여객
명이 된다.
보령과 서산, 당진, 홍성, 태안 등 5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도 여객선·도선
도 충청남도는 시·군과 함께 교통복지
선 첫 무료 승선 기념행사(도서민 여
버스비 무료화 사업 대상은 거주지
개 시·군 21개 섬에 거주하는 만 75세
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
증진은 물론, 도민 모두가 더불어 행
객선 운임 지원)를 잇따라 개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이상 노인 580명은 주민등록지 도서에
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복한 충남을 위해 더욱 더 힘을 모아
도가 추진하는 노인·장애인·국가유
충남형 교통카드를 승차 시 단말장치
기항하는 여객선이나 도선에 한해 발
양승조 지사는 “우리 삶의 가장 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자 버스비 무료화와 도서민 여객선
에 대면 횟수 제한 없이 버스를 무료
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탈
본적인 권리인 이동권이 보장될 때 우
/교통정책과 041-635-4561
/해운항만과 041-635-2794
운임 지원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약자
로 이용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다.
수 있다.
리 모두는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더 행
도정만평
대한군정서군 연합부대와 협조
설인호
청산리전투 100주년
경북도 나남에 주둔하던 일본군
19사단을 주력부대로 하고, 용산
김좌진장군서거90주년기획
의 20사단, 연해주에 주둔하던 11
⑧결전의장소청산리로이동하다
ㆍ13ㆍ14사단에서 병력을 차출해
2만여 명을 간도에 출병시켰다.
김좌진은 1920년 10월 12일 화
김좌진,대한군정서군이끌고이동
룡현 청산리에 도착했다. 청산리
1920년10월12일청산리도착
에는 대한독립군ㆍ대한신민단
군ㆍ국민회군 등 독립군 부대들이
대한독립군,국민회군등집결
집결해 있었다. 대한군정서군이
홍범도사령관연합부대편성
합류하면서 청산리 일대에는 2천
여 명에 이르는 독립군들이 집결
첫전투백운평전투위해매복
했다. 독립군 부대들은 홍범도를
사령관으로 연합부대를 편성하고
김좌진은 대한군정서군을 이끌고
일제와 결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결전의 장소 청산리도 이동했다.
김좌진은 대한군정서군을 유지한
청산리는 백두산 기슭으로 국내
채 연합부대와 협조하며 전투를
와 가깝고 산세가 험악해 유격전
벌인다는 작전을 수립했다.
을 벌이기에 유리한 곳이었다. 이
청산리대첩은 1920년 10월 21일
런 이유로 대부분의 독립군 부대
부터 26일까지 청산리일대에서
들도 청산리 인근으로 집결하고
독립군들이 간도에 출병한 일본
있었다. 특히 청산리 일대는 대종
군과 벌인 10여 차례의 전투이다.
교 신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김좌진은 대한군정서군을 이끌고
있어 대종교를 기반으로 조직된
백운평ㆍ천수평ㆍ어랑촌ㆍ맹개
대한군정서군에게는 더욱 유리한
골ㆍ만기구ㆍ쉬구ㆍ천보산 전투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내년 10월 1일 개최 확정
지역이기도 했다. 독립군 부대들
를 승리로 이끌었다. 어랑촌전투
이 청산리에 집결한 것은 만주에
와 천보산 전투는 홍범도 연합부
출병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기
대와 벌인 전투이며, 나머지 전투
코로나19로 행사 시기 연기
또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와 연계
새로운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주는
위함이었다.
들은 김좌진의 대한군정서군이
해 엑스포를 여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엑스포로 만들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만주의 독립군들은 1918년 8월
단독으로 벌인 전투이다. 김좌진
계룡 일원서 17일 간 개최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반영됐다.
당부했다.
부터 끊임없이 국내로 진격해 유
은 10월 21일 대한군정서군을 이
조직위 이사회는 개최 연도가 바뀜
당초 도와 계룡시는 오는 9월 18일
격전을 펼쳤고, 1920년 6월에는
끌고 화룡현 청산리 백운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계룡세계군문
에 따라 엑스포 명칭도 ‘2021계룡세계
부터 17일 동안 ‘케이-밀리터리, 평화
중국 국경을 넘어온 일본군을 상
이동해 첫 전투인 백운평 전투를
화엑스포가 내년 10월 1일 개최된다.
군문화엑스포’로 변경했다.
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 일원에서
대로 화룡현 삼둔자와 봉오동에
위해 매복에 들어갔다.
충남도와 계룡시에 따르면 계룡세계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서 큰 승전을 거뒀다. 봉오동 전
/이성우 충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 연구원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최근 제15
“국방부엑스포지원단 등 관련 기관과
19여파로 행사 시기를 내년으로 연기
투는 홍범도가 이끄는 독립군 연
차 이사회를 열고, 엑스포 개최 시기
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군
했다.
합부대의 공격으로 일본군이 사
를 내년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
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망 157명, 중상 200여 명의 참패
042-840-3914
동안으로 확정했다.
램을 기획,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를 당한 전투였다. 일제는 패전이
거듭되자 일본군을 만주에 출병
시켜 독립군을 공격할 계획을 세
소방장비발전연찬대회서‘우수상’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소방청에서
변화와 4차 산업 가속화에 맞춰 효율
웠다. 독립군을 철저하게 탄압하
개최된 제1회 전국 소방장비발전 연찬
적인 재난대응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지 않으면 국내 식민지배도 어렵
충남소방,재난대응능력인정받아
대회에 ‘RFID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것으로, 제도개선, 신(新)장비, 장비관
다고 본 것이다. 일제는 소위 불
재난현장 효율적인 소방력 관리·운영
리법 등 소방장비와 관련된 자유주제
령선인초토계획(不逞鮮人剿討計
충남소방본부가 제1회 전국 소방장비
방안’을 주제로 참가했다.
를 선정하고 발표하는 대회이다.
劃)이란 명목으로 1920년 10월 함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
발전 연찬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소방장비발전 연찬대회는 재난환경
/소방행정과 041-635-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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