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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03
제875호 2020년 5월 15일~5월 24일
저출산 극복 단초 마련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이 최초인 선도사업
두 자녀 출산하면 무료 임대
③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
충남도는 주거공간은 넓히고, 임대료
는 대폭 낮춘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36~59㎡형 넓은 주거공간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충남형 더 행복
한 주택사업은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9~15만 원 저렴한 임대료
부담을 덜어 결혼 및 출산 친화적인
아산 배방지구 600가구 착공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행복주택 사업
과는 별개로 도가 자체 추진하는 주택
정책이다.
“넓은 공간, 저렴한 임대료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
장기적으로 자녀 계획에 도움”
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형(옛 18평), 44㎡
형(옛 20평), 59㎡형(옛 25평) 등이며,
충남도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기존 행복주택(16-36㎡)보다 넓은 편
위한 방안으로 충남형 보금자리 정
이다.
충남 아산 배방에 착공된 첫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지 모습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감도
책을 내놔 눈길을 끈다. 도가 자체
월 임대료는 59㎡형 15만 원, 44㎡형
주거공간 넓게 맞춤형 공급
적으로 추진하는 주택정책인 ‘충남
11만 원, 36㎡형 9만 원으로 표준임대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 차단한다.
느껴진다”며 “아이를 둘 이상 낳을 경
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은 주거공간
료보다 저렴하고, 보증금은 3000만 원
이와 함께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쾌
우에는 넓은 평수의 아파트를 선호하
은 넓히고, 임대료는 대폭 낮췄다.
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사업은
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단지 내
기에 장기적으로 더 많은 신혼부부가
최근 아산 배방월천지구에 첫 사업
과 동일한 수준이다.
LH 행복주택 유형을 기반으로 충남에
물놀이 시설, 모래 놀이터, 실내놀이
다자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인 임대아파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입주자 자녀 출생에 따른 임대료 차
적합한 공급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
방, 작은 도서관 등 여가 활동이 가능
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부 행복주택 사업과 별개로 도가
등 부담도 눈에 띈다.
다.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정책은
한 시설을 설치하며, 부부·출산·육아
직장인 김모(29)씨는 “신입사원이라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월 임
수도권에 집중돼 수요 충족에 한계가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직 모은 돈이 많지 않고, 부모님께
업’을 살펴본다.
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있는데다 행복주택은 공간이 협소해
손을 벌릴 수 없어 결혼시기를 놓고
“신혼부부 집값 부담 덜어”
100% 전액 감면받게 된다.
육아에 어려움이 있었다.
요즘 고민이 많다”며 “충남형 더 행복
거주 기간은 기본 6년, 자녀 출생에
이에 도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유형을
한 주택 사업과 관련해 신혼부부는 물
글 싣는 순서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확대해 맞춤형 공급에 힘쓴다.
아산에 거주하는 최모(35)씨는 “최근
론 저와 같은 사회초년생들도 관심을
도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전체
예비신혼부부 또는 신혼부부 등을
결혼했다. 아파트 입주에 대해 고민이
갖고 있던데 임대료 부담이 크지 않아
① 행복키움수당(아기수당)
5000호 공급을 목표로, 아산 등 수요
대상으로 결혼 준비, 출산계획 및 다
많은데 대출 등을 통해 고가의 아파트
집을 마련하기 위한 목돈 모으기에 도
② 충남 3대 무상교육
집중 지역에 2022년까지 1000호를 우
자녀계획 양육형 등 가족 성장 단계에
를 입주하는 것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③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사업
선 공급할 계획이다.
따른 맞춤형 타입으로 설계했다.
주택을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다”며
앞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사
④ 탈석탄(화력발전소 1·2호기
지난달 28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특히 가구별 거주 편의를 돕기 위해
“주거비 부담이 줄면 보금자리 마련을
업은 도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조기폐쇄)
첫 사업인 아산 배방월천지구 임대아
자녀 출생 수에 따라 공급 면적을 제
위한 자금에 보탬이 될 수 있고, 생활
바 있다.
⑤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
파트가 착공에 들어갔다. 600가구 공
공받도록 했다.
비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2019년 6월 도민 1013명 대상으로
⑥ 역간척, 해양정원 조성
급 예정이며, 내년 입주민 모집 공고
예를 들어 행복주택의 경우 방 1개,
했다.
한 ‘충남 저출산 정책 만족도’ 설문조
⑦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등
를 거쳐 2022년 준공, 입주를 목표로
거실 등 원룸형 규모라면 충남형 더
이어 “매월 들어가는 생활비와 함께
사 결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해양新산업
하고 있다.
행복한 주택은 최대 방 3개와 거실 등
전세 대출 등을 통한 주거비 부담이
사업은 10점 만점 중 8.7점을 받아 가
⑧ 4대사회보험료소상공인지원
또 천안 두정동 10가구, 서산 예천동
이 있는 59㎡형까지 제공한다.
큰 상황인데 아이를 낳으면 월세 부담
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플랫폼
7가구, 보령 동대동 3가구 등 매입형
입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꼼꼼하게
을 줄일 수 있게 되니 큰 혜택이라고
/김정원 jwkim87@korea.kr
구축
임대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오는 8
챙긴다.
⑩ 공유림 밀원수 조성
월 매입형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 및
층간소음으로 인한 입주민 간 분쟁
⑪ 독립유공자및유족예우강화
선정, 9월 입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을 막기 위해 소음 저감 구조를 강화
⑫ 여성권익보호증진시설 종사자
도는 올해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을
한다. 신자재, 신공법 등 검증된 바닥
인건비 가이드라이드 마련
중심으로 100가구를 매입할 계획이다.
충격음 차단 구조로 시공해 입주민 간
내포 축산 악취 저감 국정과제 선정
사업장 기술 지원, 교육 등
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신도시 조성
포신도시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구성
이후 입주민들로부터 축산 악취 문제
한 도·홍성군·예산군 합동 추진단을
충남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를 해결하
가 지속 제기돼 왔다.
통해 축산 악취 합동 저감 계획을 수
기 위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환경안전 확보 및 생활불편 해소 사
립·추진하는 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본격 시작된다.
업은 악취 취약지역 관리 강화를 위해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국정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환경부 국정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개 지역을 선
제 대상지역 선정을 통해 내포신도시
과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정해 추진해 온 국정과제이다.
축산 악취 문제가 국가적 해결과제로
강화’의 실천과제인 ‘환경안전 확보
주요 내용은 대상지역 내 악취 배출
부상했다”며 “혁신도시 지정에 걸림돌
및 생활불편 해소’ 추진 대상지로 내
사업장에 대한 악취 저감 기술 지원,
이었던 축산 악취를 정부와 함께 효과
포신도시(홍성·예산)가 선정됐다.
지역주민의 악취에 대한 인식도 조사
적 줄여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을 개선
이번에 선정된 내포신도시는 반경 5
등이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내 307개 축산 농가에서 64만 두
도는 이번 국정과제 선정에 따라 내
/물관리정책과 041-635-2732
생활 속 작은 실천 청렴의식 내재화 선도
만화로 청탁금지법 교육
청렴 거울에는 ‘거울에 비친 청렴한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청렴문
모습이 아름다워요’라는 문구가 적혀
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충남도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있어 직원 등이 청렴 의식을 되짚을
꾸준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것과
청렴의식 내재화를 선도하고 있다.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부서의 자율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도청 사무
매주 화요일에는 업무 시작 전 만화
중요하다”며 “올해도 가장 청렴한
실 내 비치된 거울에 청렴스티커를 부
로 보는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 그
지방정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
착하고, 만화를 통해 알기 쉽게 청탁
동안 관행으로 지나친 부정청탁을 자
다”고 말했다.
금지법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가진단하도록 했다.
/감사과 041-63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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