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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표(social indicator)는 한 사회의 구성원이 속해있는 사회적
상태를 종합적ž집약적으로 나타내 개인 삶의 질과 사회 변화를 파악
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충남은 2012년부터 도민의 삶의 질과 충남
사회의 변화, 사회적 관심사항을 다각적으로 조사하여 도정운영의
기초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다양화된 도민의 관심을 충족하고 복잡다단한
사회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여러 개선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표본설계와 지표체계ž항목을 개편하여 표본 대표성을 높이고, 시계열 및 타시도 비교 가능
성을 확보하였습니다. 모든 영역의 핵심항목을 조사함과 동시에 교육, 노동, 소득, 소비
항목은 더욱 심화하여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현안 및 관심항목을 추가 반영하였습니다.
도민 이용 측면에서는 사회지표 활용 강화를 위해 도정 이해도가 높은 자문위원이 지표
선정에 참여하였고, 각 결과값에 대한 시사점을 ‘도민의 삶과 정책’이란 책자에 새로이 담
았습니다. 또한 인포그래픽 ‘한 눈에 보는 충남’을 통해 도민이 흥미를 갖고 쉽게 읽도록
보고서 구성을 개선하였습니다.
충남 사회지표는 도민이 직접 면접조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 지역통계로 본 보고서의 주인은 도민입니다. 저와 충남도정은 사회지표에
담긴 도민의 뜻과 염원을 명심하고, 도정운영에 흔들림 없는 나침반으로 삼을 것입니다.
또한 정책 수립과 집행, 효과측정에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써 여기겠습니다. 도민 여러
분께서도 사회지표를 활용해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충남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와 조언을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충남 사회지표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도민과 현장 조사원, 보고서 발간 관
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회지표가 ‘더 행복한 충남, 복지
수도 충남’을 나타내길 희망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18년 12월
충청남도지사 양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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