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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5호 2017년 11월 5일
02 기획
에너지전환이가져올일자리산업혁명‘공감대’
지방정부네트워크구축제안
2017탈석탄친환경에너지전환국제컨퍼런스에서는탈석탄·친
이어“이들은 이제 프로슈머
환경에너지전환을둘러싼다양한오해와편견들을불식하는전
(Prosumer·‘생산자’를 뜻하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달 25일
문가들의각종전망들이제시됐다.특히탈석탄과관련해불거지
영어‘producer’와‘소비자’를뜻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는전기요금상승,대량해고와같은우려들은고도화된재생에너
하는 영어‘consumer’의 합성어
권한이강화돼야한다”며“석탄화
지기술과시민참여로충분히극복할수있다는주장이설득력을
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
력의 사회적 수명을 지방정부가
얻었다. 컨퍼런스 기조연설과 특별연설의 주요 요지를 정리·소
미)로 불리며 자신의 풍력단지와
결정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자”고
개한다.
태양광 등으로 이익을 얻어간다”
말했다.
면서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독일
안지사는이날오전예산군리솜
의 에너지 정책이 민주화 됐음을
안희정충남도지사
스파캐슬에서 열린‘2017 탈석탄
강조했다.
“충남에서친환경에너지전환시대열자”
친환경에너지전환국제컨퍼런스’
특히 베어벨 전 의장은 재생에
특별연설에서이같이제안했다.
너지 전환을 위해 기존 석탄 관련
도민의건강과생명에직접적인
업계의 종사자에 대한 대책이 필
베어벨호엔전독일연방의원
책임을 진 자치단체가 시설 노후
요하다고 주장했다. 재생에너지
“독일국민80%탈석탄지지”
화에 따른 우려에 적극 대응하는
전환이 어느 한쪽이 희생하는 형
것이 타당하며, 주민의 삶과 밀접
태로 이뤄지면 사회적 수용이 어
한 에너지 정책에는 반드시 주민
렵다는게그의지론이었다.
의사가반영돼야한다는것이다.
기회가집중되지않고지역주민들
안 지사는“앞서 탈석탄을 실천
호엔전독일국회환경·핵
독일 정부는 무연탄 광산과 발
그러면서 안 지사는“충남도는
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
하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경험, 지
안전위원회 의장은“재생에너지
전소폐쇄를결정하며노르트라인
전환은 대규모 구조 전환이 되는
지난해 노후석탄화력 폐기수명을
록 제도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아
혜를나눠야한다”며“탈석탄정책
베스트팔렌지역50만여명의광산
만큼 분명한 대안들을 필요하다”
30년으로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
끼지않겠다”고도약속했다.
을 펼치고 있는 충남과 비슷한 여
노동자에게새로운일자리를제공
며“발전소내구연한에맞춰발전
안 지사는 에너지 정책에 대한
건을가진지방정부간네트워크를
며“재생에너지로인한이득이시
하는 등 구체적 대안을 마련했다.
민의주머니로돌아가야만사회적
소를 폐쇄할 수 있는 권한을 지방
지방정부 권한 강화와 함께 국가
구축해 제도를 함께 설계한다면
대학을 건설하고 50세 이상 노동
으로수용될수있다”고강조했다.
정부가 가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에너지공급체계를지역분산형으
전 세계적으로 탈석탄을 좀 더 앞
자에게는연금을지부하거나젊은
높였다.
로전환할것도함께촉구했다.
당길수있을것”이라고자신했다.
그는독일이재생에너지전환을
층에게 양질의 직업교육을 통해
안 지사는 또“탈석탄과 에너지
안지사는“빠른시일내에정부
마지막으로 안 지사는“석탄화
성공적으로 이뤄낸 핵심 요소로
다른기업에서일하도록지원하며
전환은 더 이상 부담이 아니라 새
는친환경에너지전환기금을조성
력발전으로 인해 피해가 가장 큰
시민 참여와 분권형 에너지 정책
재생에너지전환연착륙을성공시
로운기회”라며“신재생에너지생
해지방정부가주체적으로재생가
충남은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등을설명했다.
켰다. 그 결과 재생에너지 부분에
산과 소비의 제도적 진입 장벽을
능에너지시스템을구축하고발전
수급 체계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
그에따르면독일국민의80%는
서만31만7000개의일자리가창출
풀고,다양한시도가가능할수있
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길 바
델을 만들어 낼 최적지”라며“오
탈석탄 전환을 지지하고 있으며
됐고 연관 효과로 20만개의 추가
도록지원해야한다”고말했다.
란다”며“중앙정부가기금을통해
늘충남에서친환경에너지전환의
150만명의 시민이 지붕에 태양광
일자리가생겼다.
역사적으로 에너지전환이 산업
지원해 주면 충남도는 도민과 함
시대로통하는문을함께열자”고
을 설치하는 등 재생에너지에 투
베어벨 전 의장은“에너지 전환
혁명을 이끌었던 것처럼, 친환경
께 새로운 지역 분산형 에너지시
목소리를높였다.
자하며수익을내고있다.또1000
은대규모구조전환임으로새로운
에너지로의 전환 역시 또 다른 산
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해 나가겠
개 이상의 조합을 구성해 풍력단
대안을마련해야한다”면서“재생
업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안 지
다”고밝혔다.
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에너지 전환에는 25년이 더 넘게
탈석탄구체적대안제시
사는주장했다.
이밖에도 안 지사는 탈석탄을
에서도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는
걸릴 수 있다. 사람들이 참여하고
“재생에너지를 수용하려면 국민
이와관련안지사는“에너지신
위한국내외지방정부의네트워크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이 일상 속
논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덧
사업 육성에 있어 대기업에 사업
구축을제안했다.
이이득을가져가야한다.”배어벨
에구축돼있다.
붙였다.
“충남의탈석탄응원합니다”
Q&
Q.충남은 석탄
Q.우리는 이 지
Q.오늘 국제 컨
Q.“충청남도에
발전소가전국서
구에 잠시 머물
퍼런스를 통해
A
렀다 가는 존재
는너무많은석
가장 밀집됐고
탈석탄과재생에
입니다. 아이들
탄 발전소가 있
미세먼지의피해
너지 전환이 굉
어요. 미세먼지
자입니다. 탈석
과 미래세대를
장히 중요한 문
조혜진(서산)
이승석(예산)
김은정(내포)
장윤실(당진)
위해서 재생가
로 너무 힘들고
탄 전환은 나라
제라는 것을 알
능한 에너지로 바꿔가는 것이 바
불안합니다. 도지사님 밀고 가시
전체의 과제인 만큼 성공했으면
수 있었습니다. 저희 도민들도 적
는계획응원합니다.한가지궁금
합니다. 궁금한 것은 탈석탄에 따
람직합니다. 충남의 탈석탄 컨퍼
극적으로참여했으면좋겠다고생
런스를응원합니다.알고싶은게
충남 탈석탄 선언에 대
한게있는데요,독일은전기요금
른 대안입니다. 독일은 재생에너
각합니다. 하지만 탈석탄으로 전
있습니다. 탈석탄으로 전환하며
해 도민들은 응원으로
이 많이 떨어졌다는데. 탈석탄 이
지가 확실한 대안이 됐습니다. 우
기가 부족해 질 것이라는 우려도
화답했다. 우리 지역에
후전기요금은어떻게될까요.”
리도그럴까요.
미세먼지가사라지나요?”
있습니다.정말그럴까요?”
밀집한 화력발전소의
A. 독일은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A.예. 재생에너지가 대안입니다.
A.이미석탄화력발전소와공장들
A.석탄화력발전소를줄이거나없
확대 정책을 실시하면서 전기요
많은 전력회사들이 수요관리,
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미세먼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
애도 전력수요에 맞추어 전력을
에 미세먼지를 풀어내
금이올랐다고합니다.10년전에
ICT기술을이용해서재생에너지
지원인물질들의배출을줄이도
생산할수있는방법을함께적용
는 첫 발이 될 것이란
는 재생에너지가 원전이나 석탄
이용이 좀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록하는조례와계획을만들어서
해나가게 됩니다. 석탄화력발전
화력발전보다 제법 비쌌으니까
전력공급대안이될수있는방안
시행하고있습니다.다만,이걸로
게도민들의기대다.
대신 천연가스발전을 늘리거나,
요.독일국민들은깨끗하고안전
들을개발하고있어요.우리는10
충분하지는않을듯합니다.석탄
탈석탄 컨퍼런스 현장
전력소비가가장높아지는때에
에서 만난 도민들로부
한환경을위해감당한것이고요.
년 전에 독일이 시도했던 것보다
화력발전소와 공장들에서 사용
전력소비를줄이는데충분한보
지금은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훨씬 유리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
하는석탄과석유자체를줄여나
터 기대와 궁금증이 무
상을하여전력피크를줄입니다.
비용이10년전보다10분의1수준
지요.정부도이러한기술들을에
가야합니다.에너지효율을높이
엇인지들어봤다.
또배터리나수소처럼전력을저
으로 줄었다고 했지요. 몇 년 지
너지신산업 종목으로 선정해서
도록 하고, 발전량을 줄이고, 재
장할수있는장치를충분히보급
나면 원전이나 석탄화력발전소
미래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
생에너지를 설치하면 확실히 미
해 전력수요와 공급을 맞춰나가
비용보다도 떨어진다고 해요. 탈
지요. 장기적으로 중국, 몽골, 러
세먼지발생이줄어들것이라생
●충남도청방송국
는것이지요.탈석탄은에너지절
041-635-4942
석탄과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시아,일본등과전력망을연결하
각합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
약, 피크 수요관리, 재생에너지
●기후환경정책과
펴도전기요금이크게오를것이
는 동북아 슈퍼그리드도 대안으
놀 수 없는 날의 수는 확실히 줄
이용, 저장장치 이용 등 스마트
라걱정하지않아도되겠네요.
로생각해볼수있겠지요.
여나갈수있다고기대합니다.
041-635-4419
관리와함께진행됩니다.

2페이지 본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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