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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5호
2017년11월5일
chungnam.go.kr
옷깃 세우고 가을의 끝을 걷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입동(立冬)’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산천엔 아직도 가을이 한창이다. 거리 곳곳의 은행나무들은 아침, 저녁으로 부는 북녘바람에 더욱 샛
노란 자태를 뽐낸다. 사진은 10월의 마지막 날, 단풍이 한창인 아산 곡교천변 은행나무길. 옷깃을 세운 한 시민이 유유히 지나고 있다.
드론촬영/ 맹철영 frend2@korea.kr
충남서무르익는‘탈석탄’…국가에너지정책‘견인’
충남도가탈석탄정책을중심으로
퍼런스기조연설자인베어벨호엔
주제로 특별 연설을, 베어벨 호엔
는시간을가졌다.
탈석탄에너지전환컨퍼런스
전세계적인네트워크구축에나서
전 독일 연방의회 의원 등이 참가
전의원이‘세계에너지전환의흐
도 관계자는“온실가스로 인한
현장방문·국내외정책공유
는 등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정책
한가운데대담이열렸다.
름과 독일의 경험, 그리고 한국을
지구온난화, 미세먼지로 인한 대
의패러다임변화를이끌고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를 비롯한
향한제언’에관한기조연설을가
기질 악화 등 화석연료 감축을 위
국제네트워크구축본격화
석탄화력발전소 밀집지라는 오
참가자들은 석탄화력이 미래에너
졌다.
한 국민적 공감대을 위해 이번 컨
명을 안고 있는 충남도가 화석연
지가 될 수 없다는 점에 전적으로
개회식에 이어서는‘친환경 에
퍼런스를마련했다”며“이번컨퍼
료중심의에너지수급체계에서탈
지전환정책’을주제로마련했다.
공감하며, 탈석탄을 위해 ▲사회
너지전환의 금융투자 동향 및 발
런스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 실현
피해친환경적이고지속가능한미
컨퍼런스 첫 일정으로 24일 진
적 합의 ▲구체적 대안 제시 ▲전
전회사의전환사례’와‘국내·외
에 있어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
래에너지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
행된 현장 방문에는 스테판 타슈
기요금 상승에 대한 오해 불식 등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
을논의하는새로운계기가됐다”
을지에 대해 전 세계적인 관심이
너 독일 베를린 연방의회 에너지
이 시급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및추진사례’에관한세션이연이
고평가했다.
집중되고있다.
정책 대변인과 이군 중국 하북성
했다.
어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이어“이번 컨퍼런
‘2017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전
사회과학연구소 농촌경제발전연
특히베어벨호엔전의원은“독
종합토론회는‘탈석탄과친환경
스에서소개된해외선진사례들을
환국제컨퍼런스’가지난달24일
구소 연구원, 알렉스 두카스 미국
일에는 현재 150만명의 프로슈머
에너지전환을위한지자체거버넌
바탕으로탈석탄을위한충남도의
부터 26일까지 덕산 리솜캐슬, 당
오일체인지인터네셔널선임운동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
스및네트워크구축방안’을주제
구체적인정책들을꾸준히마련해
진시일원등에서진행됐다.
가, 알아르 멘다리츠 미국 시에라
(consumer)를 합성한 말)가 활동
로 참가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
나갈것”이라며“탈석탄을위한정
클럽 탈석탄 전문가 등 국내·외
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생산에
시했다.
부의적극적인지원과지방정부권
충남도, 산업통상자원부, 환경
전문가10여명이참가했다.
있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
컨퍼런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한강화가필요하다”고덧붙였다.
부가주최하고충남연구원이주관
참가자들은먼저당진시를찾아
부지원의필요성을강조했다.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도내
●기후환경정책과 041-635-
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적으
당진지역석탄화력발전소문제에
컨퍼런스이틀째인25일에는국
역사유적시설을돌아보는탐방을
4419
/김혜동기자khd1226@korea.kr
로 탈석탄 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관해 대화를 나눈데 이어 당진화
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공무원
진행해한국의전통문화를이해하
상황에서해외지자체의석탄화력
력홍보관과전망대(석문각)를잇
등400여명이참석한가운데,개회
발전소 폐쇄 정책 수립·추진 사
따라방문,당진화력운영상황등
식과정책및사례발표,종합토론
2017탈석탄에너지전환컨퍼런스
례 조사, 대안 및 정책 경험 공유,
을살폈다.
등이진행된다.
국제네트워크구축등을위해‘신
현장 방문 이후에는 안희정 지
개회식에서는 안희정 지사가
도의회,행정사무감사준비완료
기후체제의탈석탄과친환경에너
사와안병옥환경부차관,이번컨
‘신 기후체제의 탈석탄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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