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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호
2014년3월5일
chungnam.net
‘3·1운동표상’유관순
가족의생생한순국기록
이기사에언급된유관순열사일가
이후 내용에 대한 정밀 분석을 거
피살자명부원문일반공개
족의한자명과생몰연도등인적사
쳐 이번에 원본을 일반 국민에게
유열사등645명살해기록
항은국가보훈처의독립유공자공훈
공개한것이다.
록을인용한것으로,피살자명부의
명부는 1952년 12월 15일 열린
최초발견…사료가치높아
기록과서로다른부분이있습니다.
제109회 국무회의에서 이승만 대
통령의지시로내무부가전국적으
독립유공자선정에도도움
로 조사해 작성했으며,‘3·1운동
시 피살자 명부’(1권) 외에‘일본
3·1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와 그
또 아버지 유중권 선생과 어머
진재(震災, 관동대지진)시 피살자
가족의 피살 기록을 담은 원문 자
니 이소제 여사에 대해서는 기미
명부’(1권),‘일정(日政)시피징용
료가 공개돼 선열들의 나라사랑
년(己未年, 1919년) 3월 1일 천안
(징병)자 명부’(65권)도 포함되어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
군 병천면 병천리 만세 현장에서
있다.
다.
“3·1독립운동 만세로 인하야 총
명부 원본은 이미 학계 전문가
안전행정부 산하 국가기록원은
살당함”으로기록되어있다.
들 사이에서 그동안 3·1 운동과
올해3·1운동제95주년을맞이하
한편 명부에 등재된 인원은 당
관련하여 발견된 적이 없는 중요
여 1953년 우리나라 정부가 작성
초 630명으로 알려졌으나, 내용을
한사료(史料)로평가되고있다.
한‘3·1운동시 피살자 명부’등
분석한 결과 최종적으로 15명 늘
그 동안 국내·외에서 한 번도
재자645명에대한원문이미지를
어난 645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발견된 적이 없는 최초의 피살자
지난달말온라인으로공개했다.
다른 명부에 3·1운동 피살자가
명부이기때문이다.
이 명부에는 특히 유관순(柳寬
일부포함되었기때문으로밝혀졌
특히각도와군,읍·면별로성
順, 1902~1920, 건국훈장 독립장)
다.
명, 나이, 주소는 물론 순국 일시
김종원 명예 원장이 서울 삼동소년촌 원내 식당에서 아이와 돌잔치 기념사진을
열사와 그녀의 아버지 유중권(柳
지역별로는 경남이 185명으로
와 장소, 순국 당시 상황 등이 자
찍고 있다. /삼동소년촌 제공
重權, 1863~1919, 건국훈장 애국
가장 많았고 다음은 경기(서울·
세히 기록되어 있어 향후 독립유
장) 선생, 어머니 이소제(李少悌,
인천포함)177명,충남68명,경북
공자 선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
1875~1919,건국훈장애국장,명부
47명, 충북 37명, 강원 30명, 전남
망이다.
불우한아동위해
에‘이씨’로기록)여사등일가족
26명의 순이며 명부에 등재된 주
순국 상황에는 총살부터 옥사
이3·1운동에참여했다가감옥과
소지가 북한이나 만주 등 국외 지
(獄死), 칼로 타살·도살, 구타 사
55년간희생과봉사
만세현장에서일제(日帝)에의해
역인경우도있었다.
망, 고문 치사 등 피살 방법이 자
각각 살해된 사실도 낱낱이 기록
이 명부는 지난해 11월 국가기
세히 기록되어 있어 당시의 참혹
되어있어주목을끌고있다.
록원이주일한국대사관에서발견
2면으로이어짐
유관순 열사는“3·1독립운동
하여일부를처음공개한바있고,
제13회유관순상김종원씨
만세로 인하야 왜병에게 피검(被
다.1974년부터는원장을맡아55
檢)되어옥중(서울서대문형무소)
년동안한결같이남다른관심
3·1운동피살자명부지역별등재자(단위:명)
24일유관순기념관서시상
에서 타살당함”으로 기록되어 있
과열정으로어려운아동들을보
계 경기 강원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북한 국외 미상
다.순국일시는단기4255년(서기
호, 양육, 교육하는 어머니로서
645 177 30
47 185 37 68
4
26
47 17
7
국내여성계최고권위의시상인
1922년) 4월 8일, 순국 당시 연령
평생을 봉사와 헌신으로 살아왔
경기에는서울,인천이포함됨
은17세이다.
제13회 유관순상(賞) 수상자로
다.
김종원(76·서울)씨가선정됐다.
특히 한 번 인연을 맺은 아동
김씨는 서울 마포구 가양대로
은 한 명도 해외에 입양시키지


(상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서
않고 장성할 때까지 양육 및 교
울YMCA삼동소년촌명예원장
육시켜 왔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여전히지번주소이거나도로명주소가잘못적힌
겸 삼동지역아동복지센터 센터
가정적 분위기의 주거환경 제공
장을맡고있다.
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지금
독자께서는바른도로명주소를알려주십시오
시상식은오는24일유관순열
은 명예 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사의모교인서울이화여고유관
빈곤가정과맞벌이가정아동들
본지는 올해부터‘도로명주소법’이 전면 시행되
그러므로여전히옛주소로신문을받아보거나새
순기념관에서 열리며 김씨에게
을위한사업에전념하고있다.
주소가잘못표기된독자께서는정확한도로명주소
어주소체계가바뀜에따라지번(地番)대신도로
는상금2000만원과트로피가수
지난 2005년 정부로부터 국민
를아래담당자에게알려주시기바랍니다.
명주소를사용하고있습니다.
여된다.
포장을받았다.
아울러신규로신문구독을신청할때에는반드
도로명주소는 지난 100년간 지속된 지번주소의
충남도와 동아일보, 이화여고
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
시지번주소가아닌도로명주소를사용할것을당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주소의 기준을‘지번’에
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위원
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그 얼을
부드립니다.
서‘도로명과건물번호’로변경한것입니다.
회는소외된아동의보호와양육
오늘에 되살려 국가와 사회발전
본지는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
이에따라도정신문독자의대부분은본지자체
과 교육을 위해 자기 희생과 봉
에이바지한대한민국최고의여
습니다.
적으로도로명주소로전환을했으며,우편배달의
사정신으로55년간헌신해온김
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 시상하
편의를위해한시적으로신·구주소를같이적고
있습니다.
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기위하여지난2001년제정했으
●전화번호:041-635-2035
고지난달26일발표했다.
며, 지난해까지 모두 2개 단체와
다만 일부 독자의 경우 지번이 불명확하여 새
(충청남도홍보협력관실한정호)
주소로전환자체가어렵거나,애초잘못알고있
김씨는 한국전쟁의 상처가 아
개인10명을시상한바있다.
●팩시밀리:041-635-3033
는지번을근거로전환함으로써새주소도오류가
●전자우편:esther45@korea.kr
물기전인1958년전쟁고아와부
생기고있습니다.
●홈페이지:충남넷www.chungnam.net
모와 사별한 아동 등을 위해 서
●여성가족정책관실041-635-
울난지도에서처음운영을시작
4982
충남도정신문
한 삼동소년촌의 교사로 투신했
●삼동소년촌02-37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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