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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변화,새로운충남”은민선5기충남도정이가야할길입니다.
지난2011년은민선5기2년째를이어가는시점에서그길을보다구체화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도정이 나아가야 할 목표와
방향을 세우고 보다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모든 공직자가
힘을모은한해를보냈습니다.
2011년 충남도정은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가지고 추진되었습니다.
먼저농어민,농어업,농어촌문제를해결하고자3농혁신에힘을집중했습니다.점점어려워
지고만있는농어민,농어촌,농어업을살리는일은곧우리의미래를살리는일입니다.이를
위해그동안우선순위에밀려있던농어업과제를도정의최우선과제로삼고,각계각층의
관심과대안을이끌어내고자노력했습니다.두번째는행정혁신입니다.지금우리에게는시대
흐름의변화에맞는새로운공직문화가필요합니다.존중과신뢰를바탕으로공직자가자기
주도적인열정을가지고스스로자부심을느낄수있어야만합니다.세계에서가장유능하고
일잘하는지방정부를목표로협치와융복합행정을통해도민들에게품질높은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시스템과문화를정착시켜나가고있습니다.마지막으로자치분권혁신입니다.도정의
주인은 도민입니다. 도민이 참여하고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해주민의참여가극대화되고,균형발전의가치가실현되는자치분권의모범을충청남도에서
만들어갈것입니다.
지속가능한지역경제발전과도민들의삶의질증진도중요한과제였습니다.산업단지조성,
내·외국인투자유치는물론대중소기업상생발전에도지속적으로힘을기울였습니다.또한
친환경무상급식전면시행과셋째아이상무상교육·보육을통해도민들의생활부담을조금
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화력발전소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비롯하여
과학비즈니스벨트의충청권유치와금산세계인삼엑스포성공적개최는우리도민들과함께
이뤄낸좋은성과라고생각합니다.
앞으로도미진했던부분들은더욱개선하고새롭게추진해야할과제들은창의적으로발굴
하여‘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여러분의관심과참여가가장중요합니다.그동안함께해주셨던것처럼,앞으로도도정의
진정한주인으로적극참여해주시길희망합니다.
도정발전을위해아낌없는성원과협조를보내주신207만도민과변함없이맡은바직무에
최선을다해준1만6천여공직자여러분께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이백서가충남도정의
더큰발전과도약을위한소중한사료로널리활용되길기대합니다.
2012년 12월
충청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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