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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도정소식 제832호 2019년 1월 15일~1월 24일
3대위기극복으로“더잘사는충남구현할것”
도지사신년사
2019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 도정
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권 창업벨트를 구상하고 실현하겠
겠습니다.
은도민여러분의더큰신뢰와사랑
충남,기업하기좋은충남이지난한
습니다. 둘째, 지난해 발굴한 미래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항목들은
존경하는220만도민여러분!
을받을수있도록노력하겠습니다.
해 구축한 4대 과제라면 새롭게 성
사업들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구현
이미 마련되었습니다. 결코 서두르
기해년새아침이밝았습니다.새
특히올해는민선7기2년차입니다.
장하는충남,여유롭고풍요로운충
해내겠습니다.셋째,장항국가산단
지않겠습니다.하나하나착실히실
해복많이받으시고소망하시는일
지난해가 도정 비전을 세우고 이를
남,지속가능하고쾌적한충남,고르
을 거점으로 한 해양바이오클러스
천해나가겠습니다.
모두이루시길기원합니다.
공유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
게발전하는충남은새해우리도가
터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
지난해,충남도정은여러위기를
부터는 이를 본격적으로 실천하고
추진할핵심과제입니다.
지역역사문화자원을활용한관광산
리며,2019년새해에도뜻하시는일
딛고민선7기의새로운희망을열었
정착시켜나가야합니다.
이밖에도많은일들이우리를기
업발전기반을다지겠습니다.다섯
들을 모두 성취해 나가시길 기원합
습니다. 새로운 도정이 큰 탈 없이
우리도는지난해추진한4대과제
다리고있습니다.저는이를여섯개
째, 복지정책과 양성평등을 확산시
니다.
첫발을 내딛고 2018년을 잘 마무리
를 보완·발전시키고 핵심과제 네
의 현안과제로 묶어 추진해 나가고
키고 민관협치 체계를 구축하겠습
할수있었던것은도민여러분의관
개를 새롭게 도출하여 추진하겠습
자합니다.
니다. 여섯째, 내포혁신도시 지정
2019년1월1일
심과성원덕분이었습니다.
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
먼저,경제발전전략수립및역세
및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추진하
충청남도지사양승조
새해희망메시지
“청년기업문화성장하길”
“맑은공기를기대합니다”
“일상이쌓여한해의소망되길”
정명진(39·홍성)
최명옥(50·홍성)
이진환(30·천안)
2년 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창업한 로컬스
새해가되면,깨끗한몸과마음으로세상을
저는천안에살고있는서른살평범한직장
토리가잘컸으면좋겠다.도시에있는청년들
향해기대합니다.하지만하루가가고이틀을
인입니다.빠르게발전해가는천안을보면참
이더많이우리지역으로와서로컬스토리와
보내면서,순간순간이일상임을알게됩니다.
뿌듯하면서도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함께하길바란다.
다시펜을잡고흰종이위에열망을나열합니
번겨울‘삼한사미’라는말이생겼잖아요?직
지역에서새로운청년기업문화를만들고모든동료들이행
다.어느순간,기대와열망의몸짓들은차곡차곡쌓여서그소
접체감할수있을정도입니다.도민모두가맑은공기,좋은환
복해졌으면좋겠다.그리고나도좀건강해질수있도록노력해
망들을 이뤄냅니다. 새해, 도민들의 몸놀림에 하늘과 땅, 바다
경속에서살수있는충남이됐으면좋겠습니다.2019년새해
야겠다.
도좋은기운으로다가올것을희망합니다.
복많이받으시고파이팅하시길바랍니다.
“열정이밥먹여준다”
“도민과출향인의만복기원”
“아름답고자랑스런이곳에살리라”
김옥숙(52·아산)
이재은(23·홍성)
송병승(80·서울)
많은사람들이자유롭게먹고,마음편히일
어린시절내눈빛은반짝반짝빛났지만,지
2018년이가고2019년 기해년황금돼지해가
하고,잠을푹잘자며살길원합니다.그렇게
금내눈은더이상빛나지않는다.‘어른이되
밝았습니다.우리충청남도가발전하고충남도
살맛나는아름다운터를만들수있을까요?
면다이렇게되는구나’싶었는데,며칠전면
정이월3회발행되어살기좋은충남을홍보하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헤아려 주며 존중한다
접에서만난한언니가본인이하고싶은걸묻
는데계속기여하길출향인이자애독자로두
면,다양한형태의가정이어우러져마음편히아이를키울수
는질문에확고하게“음악이요”라고말할때의눈빛과자신감
손모아기원합니다.바쁜일손으로충남도정의편집과취재등
있는환경을충분히이룰수있을것입니다.시기와질투를버
있는말투가잊히지않는다.2019년엔나를포함해모든청년들
을위해늘쉬지않고일하시는편집실여러분의노고를위로합
리고이웃을사랑하는품위있는충남을함께만들어가요.
이외부적인일보다자신에게집중하는한해를보내길바란다.
니다.충남도민과출향인여러분모두새해복많이받으십시오.
성장동력확보로
충남도내연안인접시·군해안관
국방산업단지조성(2137억)▲자동차
침이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위해
1면에서이어짐
광자원을묶는해양관광루트‘하늬노
대체부품인증지원센터건립(홍성내
투자보조금확대,일자리진흥원설립,
제2도약청사진
을길’을 조성해 글로벌 해양관광 경
포·362억) ▲충남국가혁신클러스트
수산창업지원센터설립도추진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랴오닝성과
쟁력확보로서해안지역경제를촉진
육성(내포-당진-예산-서산-아산 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8일 충남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베이징시와도
안으로는 경제성과에 안주하지 않
할계획이다.또한장항국가생태산업
대·320억)에도매진한다.
경제계신년고레회에참석해“수출2
외자유치 1000만 달러 MOU를 체결
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단지를 거점으로 충남 해양바이오산
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의
위,무역수지전국1위의충남이이제
하는등지방외교를통한북방진출의
내고 있다. 도는 천안종축장 이전 부
업 생태계를 만들고, 해양헬스케어
충남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기
는평화와통일이라는기회로도약해
교두보구축에나섰다.
지에 4차산업혁명 혁신밸리 조성과
복합단지구축하기로했다.
반조성에나선다.
야할것”이라며“기업하기좋은충남
올해에는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
대산항을 중부권역 수출입 중심항만
핵심먹거리육성에도총력을기울
도는미래신성장동력발굴과일자
을만들어복지와경제가선순환되는
장)등잠재시장개척에도나설예정
으로도약시키기위한인프라확충에
인다. 2025년까지 디스플레이혁신공
리로 복지를 지탱하는 경제 선순환
충남을만들겠다”고강조했다.
/이찬선chansun21@korea.kr
이다.
나선다.
정플랫폼(5281억)을구축하고▲논산
구축해충남형경제를실현한다는방
원말은‘무엇을혀어?’인데,이것이
만쓴다.
이명재의충청말이야기①
줄어‘뭣혀?’가되고,더줄면‘뭐
그러니까 북부지역인 서산, 당진
뎌?’나‘머뎌?’가되는것이다.
쪽에서는‘머뎌’를 중심으로 쓰고,
머댜
‘머뎌’와‘머댜’
머뎌
다음으로‘머댜’는‘무엇을 햐
남부지역인 서천, 논산, 금산 쪽으
아?’가 준 말이다. 이것이 더 줄어
로내려오면‘머햐’를쓰는것이다.
충청말은 짧다. 참 많이 줄여 쓴
‘무엇햐?’가되고,더줄면‘뭐햐?’
그래서‘공부햐,일햐.’라고하면
다. 물론 다른 지역에도 줄여 쓰는
나‘머댜?’가된다.
충남남부방언이되고,‘공부혀,일
머슈?(뭐하세요?
말은많다.그런데사람들은충청말
‘밥안먹구거서뭣혀?→밥안
혀’는 충남 북부방언이 된다. 물론
뭐라고요?), 머여?(뭐
에 특히 많다고 한다. 왜 그럴까?
먹구거서머뎌?’
두 말 모두 충남에서 널리 쓰이는
야?), 머유?(뭔가요? 뭐라
‘머뎌’와‘머댜’를통해살펴보자.
‘밥안먹구거서뭣햐?→밥안
말이다.
고요?), 머쥬?(뭐죠?), 머
‘머뎌’와‘머댜’의 표준어는‘뭐
먹구거서머댜?’
다음의 줄임말들을 돌아보며 사
휴?(뭐 하세요?), 먼가?(그게
해?’다.‘뭐해?’는‘무엇을해?’의
위문장의‘-뎌’와‘-댜’는차이
라져가는우리말을추억해보자.
뭔가? 뭔 일인가?), 먼겨(그게
준말이다.먼저‘머뎌’는충남북부
가있다.충남남부에서는‘하다’를
‘먼댜(뭐한대?),머랴?(뭐래?뭐
뭐야?),먼듀(그게뭔데요?),먼
에서 주로 쓰는 말이다.‘머뎌’의
많이쓰는반면,북부에서는‘허다’
라하더냐?),머셔?(뭐야?뭐하셔?),
디?(그게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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